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영국 정부가 경기 침체에 대비하면서 광범위한 세금의 감면을 발표하면서,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3대 시장이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서 법인세 25% 인상 계획을 취소하고 19%로 유지하며, 소득세 기본세율 인하, 부자세 감소, 주택구매에 따른 인지세 대폭 인하, 기업 세금 감면, 관광객 지불 판매세 환급, 주류세 인상 폐지 등 정부 예상으로 약 450억 파운드의 감세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영국 정부의 발표가 있고 난 후 달러 대비 파운드화의 환율이 1984년 이후 3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고, 이와 반대로 영국 국채 수익률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파운드화의 약세는 유로화의 약세를 가져왔으며 유럽 주요 국가들의 증시와 미국 시장의 증시가 모두 하락 했습니다.
유로당 달러는 0.9687을 기록하면서 최저치를 다시 경신 했고, 달러인덱스는 113.023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0.75%의 자이언트 스텝을 연달아 3번 진행하면서 지난주 세계 중앙은행들이 연쇄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긴축 정책을 펼쳤는데, 영국중앙은행은 0.5%의 금리 인상을 함으로서 미국에 비해 약한 금리인상을 했는데, 마이너스 금리에 익숙한 유럽 경제 입장에서는 무조건 미국과의 금리 인상 경쟁에 뛰어들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이제 7개월 가까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러시아가 동원령까지 내리면서 전쟁이 다시 장기적인 형태로 진행되고, 무엇보다도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이 이번 영국 정부의 세금 감면 정책 발표의 배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미 영국 정부는 현재 영국이 경기 침체에 빠졌을 가능성에 대해서 시인 했습니다.
시장이 이렇게 큰 탠트럼을 보이는 것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연준의 인플레에 대한 판단 잘못으로 인해서 급격한 금리인상을 진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쟁이라는 인플레를 촉구할 수 있는 상황이 더해지면서, 30년 동안 없었던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30년 동안 물에 잠겨 있던 곳의 물이 빠지는 현상과 같습니다. 물이 차 있을 때는 보이지 않지만, 물이 빠졌을 때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데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래 수요에 대한 우려로 국제 유가가 -5.69%를 기록 에너지 주들이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고, 기술주 들의 투매가 나오면서 전 섹터에서 모두 하락을 만들었습니다.
강달러는 미국 기술주들에게 이중의 타격을 주게 되는데, 일단 가격 인상의 효과가 있어서 Q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상이 발생하고, 매출을 미국으로 들여올 때 달러 강세로 환차손을 보게 됩니다.
그냥 앉아서 2중으로 손해를 보게 되는 거죠.
아마존(NASDAQ:AMZN)은 금요일 -3% 주간으로는 8% 가까운 하락을 보이면서 최근 하락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는 구글,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 애플 (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테슬라 (NASDAQ:TSLA) 등 대형 기술주 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구매자 관리자 지수, 등의 예상과 이전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세게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소식에 묻혀 시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일단 기술적으로 다우가 3만 선이 무너지면서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역시 2년 만의 최저치 붕괴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3주 연속 하락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모두 하락이 나오면서 코스피 전저점 이탈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저번 저점과는 다르게 이번 저점 경신은 낮아진 증시 자금 대비 여전히 높은 신용융자 잔고로 인해서 저번보다 큰 반대매매 규모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어마켓 랠리에 레버리지를 늘린 투자자들이 다시 고통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용거래물량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이전에 15조 정도 까지 빠져야 진정한 신용거래 물량의 바닥이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현재 거의 19조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까지 갭차이가 꽤 벌어져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레버리지 투자는 최대한 빨리 비중을 축소하세요.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10월 우리나라 금통위의 금리인상 범위는 최소 0.5% 이상 일 겁니다.
여기에 2번 남아있는 금통위에서 1% 이상의 금리인상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빚 투자에 따른 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결국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내 주식을 팔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주 연준 인사들이 회의 때문에 닫았던 입을 열기 시작할 겁니다. 물론 시장을 안정시킬 수도 있으나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럴 때는 최대한 보수적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번 주 파월은 2번의 연설 계획이 있는데, 여기에 이번 주 발표될 개인 소비지출 즉 PCE 물가지수에 따라 주가가 출렁일 겁니다.
안정성 지표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매매 진행할 것을 권해드리며 최근 뉴스에 의한 널뛰기 모습을 보이는 테마주는 꼭 보유자의 영역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시장엔 항상 호재와 악재가 있습니다. 평정심 잘 유지하시면서 시장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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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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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