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346.00~1,355.00
- NDF 최종호가 : 1,349.50/1,349.90(+3.60)
전일 국내 동향 : 1,350원 턱 밑 추격 후 숨고른 환율
ECB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로 1,346원 하락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역외 달러 매수 및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어 상승. 이후 1.350원대 진입시도했으나 높은 레벨에 대한 경계감 및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폭을 반납. 오후에도 상승폭 반납 흐름 연장되며 전일대비 3.70원 하락한 1,346.7원 장 마감.
전일 해외 동향 : 달러, 강세 재료 존재했으나 유로화에 밀려 하락
달러화는 개선된 경제지표, 연준 긴축 지속 우려에도 유로화 강세에 약보합. 유로화는 ECB 위원들의 공격적 발언 및 9월 75bp 인상 기대에 상승.
8월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97.4)을 크게 상회한 103.2로 집계됐고 기대지수 역시 75.1로 큰 폭 상승[차트2]. 7월 채용공고 역시 예상(1,104만 건)을 상회한 1,123.9만 건을 기록했고 6월 주택가격지수 역시 예상(+0.9%)을 하회한 0.1% 상승을 기록.
경기인식 개선과 견고한 고용,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등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미 단기물 국채금리 상승.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의 '내년까지 금리인상을 유지할 것'이란 발언과 토마스 바킨 총재의 '인플레이션 하락까지는 시간이 걸림'이란 발언도 국채 금리 상승에 일조.
한편 유로화는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를 필두로 ECB 정책 입안자들이 9월 회의에서 공격적 금리인상을 주장하며 상승. 이에 시장은 75bp 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중. 반면 유가는 큰 폭 하락. 이란과의 핵합의 관련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OPEC+의 감산 기대가 약화됐다는 점에 기인.
금일 전망 : 글로벌 긴축공조에 따른 리스크 오프에 상승 전망
금일 환율은 유럽발 경기침체 우려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속 위험회피심리가 우위를 점하며 상승 예상. ECB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시장의 9월 75bp 금리인상 기대를 높힌 상황. 가스, 전력 등 원자재 공급 우려가 일소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려야하는 유럽이기에 EU 경기침체 우려가 자극. 미국 역시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기조가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뉴욕 증시 하락으로 이어짐. 소비자기대지수 및 고용지표가 개선되었으나, 이는 오히려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에 유리한 여건을 형성한 것이기에 시장의 긴축 우려는 한층 고조. 이에 금일 환율 1,350원 상향돌파 후 해당 구간에서 공방을 보일 것으로 판단.
다만 월말 네고물량 및 당국 미세조정 가능성은 상단을 제한. 1,350원을 방어하기 위한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롱심리가 꾸준히 과열되어 왔기에 상승 압력은 높겠으나, 속도는 조절될 것. 중국 PMI 발표에 따라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 역시 존재하기에 리스크오프에 따른 상승 압력 일부 상쇄 가능. 이에 금일 환율 1,350원 초반 등락 흐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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