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달러 흐름 속 1,267.0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가 유입되어 갭을 메우자 1,270원 레벨 회복. 다만 점심무렵 위안화 가치 반등에 따른 반락 흐름 연출. 위안화가 6.6위안 수준까지 반락했고 외인의 국내증시 순매수가 이어지자 1.260원으로 다시 복귀했으며, 달러지수 약세까지 더해지며 환율은 전일대비 9.6원 하락한 1,268.1원 마감.
달러화는 장중 미 증시의 급락과 불라드 총재의 공격적 통화정책 주장 등에 상승. 유로화는 ECB가 마이너스 금리 종료 관련 발언을 했음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기반 달러에 밀려 소폭 하락.
미국 시장 투자자들은 연준의 긴축에 대한 고집이 경기둔화 우려로 연결될 것이라 우려 중. 미 증시는 중국이 5년물 우대금리를 인하하며 경기부양에 힘쓰자[차트2] 개선되는 듯 했으나 소매유통 기업 실적발표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등장시키며 혼조. 이처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기저에 깔려있는 상황속에서 투심은 위축되어 있고 달러 강세를 지지.
불러드 연은 총재 또한 인플레이션을 초기에 잡을수록 효과적이며, 금년 정책금리를 3.5%까지 올려야 한다 주장. 이 경우 23년~24년사이에 금리 인하까지도 가능하다 첨언. 미 NCE 위원장도 인플레 제어가 백악관의 최우선 과제임을 역설했고 공격적 통화정책 주장은 달러 하단을 지지.
한편 ECB 라가르드 총재는 자산매입 종료 수주 후 금리인상 진행할 것이라 발언했고 비스코 이탈리아 정책위원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2% 부근에 머무를 것이기에 7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하다 언급. 같은 결에서 ECB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NIRP) 종료를 시사. 다만 위와 같은 긴축적 행보에도 유로화는 위험자산 이탈 랠리에 추가 상승이 저지되며 약보합 연출.
금일 환율은 경기둔화 우려 속 위험자산 부진에 원화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 명확한 악재가 부재함에도 최근 미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한 것은 연준의 긴축속도를 미국 경기가 감당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시장내 평가가 냉정해 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 이에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 등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 민감도가 높아졌으며, 양적긴축 관련 내용을 담은 의사록 세부내용 검토 전까지 관련 장세는 지속될 것이라 판단. 이는 달러에 유리한 조건이며 금일 상승을 점치는 근거. ECB가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음에도 유로화가 달러에 밀려 약세를 보인점도 필자의 주장을 뒷받침.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또한 수급적 하단 지지를 지원하는 요인.
다만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 기반 위안화가 약세 흐름을 되돌리고 있기에[차트2] 상승 압력이 상쇄될 수 있으며 수출업체 네고 또한 상단을 경직할 것.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262.00~1,270.00 NDF 최종호가 : 1,266.40/1,266.60(+1.30) 전일 국내 동향 : 경기둔화 ...
□ 부양책 기대 속 미달러 하락미 경기 부양 논의 재개 소식에 위험선호 강화되며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 미 다우지수는 0.63% 상승, 나스닥은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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