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개선되지 못한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의 현재 75bp의 금리인상에 대해서 논의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면서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1.47% 상승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2.39%, 금리에 가장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82%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 모두 주간 단위로는 모두 2% 이상의 하락을 기록하면서 시장이 아직 위기를 벗어났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그래도 하방에 대한 압력을 확인한 것은 다행인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낙폭이 컸던 소비자 순환 섹터와 기술주 섹터들의 상승이 가장 컸는데, 트위터는 머스크의 인수 일시 중단 소식에 당일 -9.67%를 기록 했습니다.
가짜 스팸 계정의 정보가 나올 때까지 보류한다고는 했지만, 최근 테슬라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인수가가 너무 높다는 의견이 나오자 협상을 위한 카드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트윗의 인수를 포기하고 내게 되는 1조 원 정도의 위약금이 나은 선택이 될 거라는 의견도 나오면서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런 협상은 인수·합병 과정에서 실제 발생하는 것으로 예전 티파니와 루이뷔통 사이에서도 발생한 적 있습니다.
파월은 75bp의 실질적 논의가 없다면서 시장을 달랬지만, 우울한 소비자 기대지수와 심리지수는 실물경제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이전치와 예상치인 65.2와 64.0을 하회하는 59.1을 기록했고, 소비자 기대지수는 이것보다 더 낮은 이전치와 예상치인 62.5와 63.0을 하회하는 56.3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시장이 위축된 상태에서 파월의 시장 달래기가 경제지표를 무력화 시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시적 현상일수 있다는 점은 고려 하시면서 시장을 바라 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D램 세대 교체에 따른 기대감으로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올라가 주면서 외국인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쌍끌이 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과 비슷하게 주봉으로 보면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하면서 현재 시장이 하방경직성을 확인 한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주 보다는 좀 더 기대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보입니다.
최근 중국의 증시가 코로나 봉쇄 이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단기적으로는 중국 상해 지역의 코로나 봉쇄 해제와 경기 부양책 그리고 위안화 평가 절하 압력 등이 정점을 찍고 내려올 수 있다는 기대감과 미국 대중 관세 인하 결정 등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환율도 1,293원 14전을 찍고 1,278원 57전으로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하방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수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대표 게임주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어닝서프를 기록한 엔씨는 10.29% 상승이 적자 전환을 밝힌 넷마블은 -13.83%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번 루나 사태로 인한 메블티(메타버스,블록체엔,nft)등에 대한 실망감이 그대로 주가가 표현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2e 개념을 앞세웠던 기업들의 주가가 끝없는 추락을 보이는 반면 그래도 돈을 버는 기업들은 하방 경직성을 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하방 경직성을 확인 했다고 주가가 추세전환을 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투자의 패러다임이 현재는 변화되고 있고 당분간 지속 될 거라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늘 수출액과 수입액, 무역수지가 발표 됩니다. 투자의 방향성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 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당분간 하방을 확인 하면서 박스권을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빠른 태세 전환 보다는 현재 까지의 투자 방향을 지속 하시면서 시장에 대한 관찰을 해가시길 바랍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정말 듣기만 하셔도 중간 이상은 갑니다.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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