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265.00~1,272.00
- NDF 최종호가 : 1,268.80/1,269.00(+3.75)
전일 국내 동향 : 긴축적 FOMC 대기하며 강보합권 유지
1,264.0원 출발한 환율은 PCE가 높은수준을 유지하자 긴축 경계심 유지되며 오전 중 상승. 달러 지수는 103pt 중반을 유지했고 위안화 약세 흐름 연출되며 상방 압력 심화. 다만 네고물량과 당국경계심은 상단을 제약. 이에 장중 1,260원 중반 구간 박스권 흐름 연출됐고 장 막판 달러지수 하락 및 외인 순매수 유입에 하락 전환 후 전일대비 9.2원 오른 1,265.1원 장 마감.
전일 해외 동향 : 경제지표 해석에 따른 달러 강세 연장
달러화는 FOMC 통해 연준의 공격적 기조 재확인 할것이란 기대 속 20년래 최고치 경신 후 상승. 유로화는 제조업 PMI지표 기반 약세흐름 보였으며 파운드화 또한 22개월 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급락.
미국 4월 ISM 제조업지수는 55.4를 기록해 예상(57.6)을 크게 하회했고 서비스 중심 소비 전환 및 공급차질 완화 신호를 발편. 세부내용 속 신규수주(53.8→53.5)와 생산활동(54.5→53.6)둔화는 서비스중심 소비 전환을 시사했고 재고 수준(55.5→51.6)감소는 공급망 차질 완화 시그널로 평가. 또한 구매물가지수(87.1→84.6)하락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를 높임.
한편, 유로존 4월 제조업 PMI는 55.5를 기록했고 제조업 생산은 50.7을 기록해 예상치는 상회했지만 15개월래 최저치 기록. 유로존 4월 경기신뢰지수는 105.0로 집계되며 예상(108.0)을 하회. 독일 린트너 재무장관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지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 등이 EU의 에너지 발 경기둔화 우려를 가열했고 유로존에 대한 경기둔화 우려는 유로화 약세 재료로 카운팅.
5월 FOMC를 목전에둔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공격적 통화정책 기대에 힘입어 한때 3%를 넘는 모습을 보임.
금일 전망 : FOMC 경계태세 속 상승 압력 우위를 보일 것
금일 환율은 연준의 공격적 FOMC를 기대하며 강달러 기반 상승 압력 높일 것으로 전망. 유로존 경기지표 둔화, 위안화 약세 등 강달러 모멘텀을 꺽을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매파적 FOMC는 금일 롱플레이 유입 근거. 달러 인덱스가 20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같은 논리에서 풀이 가능하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3%를 추격하고 있기에 원화 약세 흐름 연출될 공산 높음. 시장 심리 또한 FOMC 대기 전까지 국내증시를 순매수할 명분이 부족하고 외인은 오히려 포지션 정리를 통해 혹시 모를 변동성을 대비할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른 외인 순매도 물량도 환율 상승에 우호적 환경 마련.
다만, 장 시작 전 홍남기 부총리의 구두개입성 발언과 수출업네 네고물량은 상단을 방어. 이에 상승압력은 높이겠으나 1,270원 초반선에서 상단 경직성 경험 후 해당 구간 횡보할 가능성 있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