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비철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이 우세.
구리: Antofagasta사의 1분기 구리 생산량은 13.8만톤으로 지난 분기 17.8만톤 대비 22% 감소했고 Anglo American사의 1분기 생산량은 작년 대비 13% 감소한 13.9만톤을 기록. 구리정광의 Grade 하락과 인부들의 코로나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됨.
페루는 남부 Cuajone 구리 광산(페루 생산의 20% 차지)은 주변 지역주민들의 시위로 인해 가동 중단하는 등 구리 공급 차질 우려 커짐 중국에 지난 4월 5일 이후 세번째 황사 경보가 내려짐.
베이징에 초속 32m에 달하는 모래 폭풍이 덮침. 중국 8개 성이 영향권에 들어섰고 수도 베이징 일대에도 황사 경보가 발령. 미세먼지 농도는 최대 200ug/m3까지 급증.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가 20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이후 주요 공장들의 가동이 재개된 영향으로 평가.
베이징 수도의 미세먼지가 적색 경보로 격상될 경우 북쪽에 위치한 비철 제련소를 비롯한 주변 주요 공장들의 가동 중단 가능성이 존재.
한편 파원 미국 연준 의장이 5월 회의에서 50bp(빅스텝) 인상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본인의 견해로는 조금 더 빨리 움직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50bp 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함. 최근 미국내 물가 상승률이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5월, 6월, 그리고 7월 기준금리를 세번 연속 50bp 인상 가능성 쪽에 점점 무게를 두는 중.
예상보다 빨라진 연준의 시계는 비철 가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에너지
WTI(6월)는 상승 마감함.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1조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안을 발표. 또한 대러시아 추가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선박의 미국 입항도 금지(러시아 국기를 달았거나, 러시아가 소유하거나 러시아의 이익으로 운영되는 선박들).
이번 패키지에는 72기의 155mm 곡사포, 14만의 포탄, 121대의 전술 드론 등이 포함. 이와는 별도로 $5억 규모의 경제적 지원도 제공할 예정.
다음주 우크라이나 관련 추가 예산 배정을 요청할 예정.
독일은 동맹국인 슬로베니아를 통해 M-84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방문 중인 스페인과 덴마크 총리도 추가 무기 지원을 약속. 한편 EU국가들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에 대해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 중.
다만 옐런 미 재무장관은 EU의 러시아산 수입 금지 조치가 러시아 경제에 얼마나 큰 타격을 줄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석유 수입의 전면 금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이경우 전세계 유가가 상승해 유럽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경제에 악영향을 키칠것이라며 실제로 러시아가 수출이 줄어도 수출 가격이 올라 부정적이 거의 없을 것으로 평가. 옐런 장관의 발언은 40년래 최고치를 기록 중인 미국내 물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됨
농산물
Corn(7월) & Soybean(7월): 옥수수 가격은 9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미국 주간 수출이 지난주 대비 23% 감소한 119만톤을 기록한 영향이 조정의 빌미를 제공.
대두는 아르헨티나의 1차 곡물 생산량이 예상보다 높은 수율로 120만톤 증가한 4,120만톤을 기록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crushing 수요 증가로 강보합에 마감
Wheat(7월): 주춤한 미국산 밀 수출(지난주 대비 79% 감소한 2.6만톤)과 요르단의 12만톤 규모 계약 취소 뉴스에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