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상 재개 속 시장수익률 상회할 주식 3종목

By Jesse Cohen

(2022년 3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연준은 수요일 FOMC 회의에서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과 미국 경제 그리고 향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의 입장에도 주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은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 속에서 추가 상승할 수 있는 금융 섹터 3종목을 들여다보려고 한다.

1. 뱅크오브아메리카

• P/E 비율: 11.5
• 시가통액: 3,347억 달러
• 2022년 주가 변동: -6.7%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는 JP모건체이스(NYSE:JPM), 씨티그룹(NYSE:C), 웰스파고(NYSE:WFC)를 비롯한 미국의 4대 은행 중 한 곳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요 금융 서비스는 상업 뱅킹, 자산 관리, 투자은행 부문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 은행 예금의 11%가 예치되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올해 들어 7% 하락했고, 화요일 종가는 41.50달러였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3,350억 달러이며, JP모건의 뒤를 있는 미국 2위 은행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일간 차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매파적으로 전환되고 금리가 인상되는 상황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월요일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2.16%를 넘었고, 이는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일반적으로 높은 기준금리와 채권금리는 은행의 순이자마진을 개선한다.

거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P/E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11.5배다. 또한 연간 배당금 주당 0.84달러 기준 연간 배당수익률은 2.04%로, S&P 500 지수의 내재 수익률인 1.45%보다 높다.

인베스팅프로의 정량 모델에서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향후 12개월 동안 42.9% 상승해 공정가치인 59.32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공정가치 예상치

유사 종목: 웰스파고, US뱅코프(NYSE:USB), PNC파이낸셜 서비스(NYSE:PNC)

2. 찰스 슈왑

• P/E 비율: 29.4
• 시가총액: 1,574억 달러
• 2022년 주가 변동: -1.1%

미국 최대 금융기관 중 한 곳인 찰스 슈왑(NYSE:SCHW)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금리가 인상되는 상황에서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다.

찰스 슈왑 주가는 올해 들어 S&P 500 지수가 10.6% 하락하는 동안 단 1% 하락했다. 화요일 종가는 82.17달러였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574억 달러이며 미국 뱅킹 기관 순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찰스 슈왑 일간 차트

금융서비스 기업인 찰스 슈왑은 2020년에 경쟁사인 TD 에머리트레이드를 260억 달러에 인수했다. 찰스 슈왑은 소매 투자자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뱅킹, 상업용 뱅킹, 전자 트레이딩 플랫폼, 자산 관리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3,340개의 활성 중개 계정, 220만 개의 기업 퇴직연금 계정, 160만 개의 뱅킹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2월 말 기준 총 클라이언트 자산은 7조 6,900억 달러 규모였다.

찰스 슈왑은 금리인상 시기에 당기순이익이 개선될 수 있고, 중개 서비스 기업으로서 연준 정책 변화로 인한 투자 활동 증가 속에 높은 수수료로부터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인베스팅닷컴이 16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이 찰스 슈왑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찰스 슈왑 주가가 향후 12개월 동안 25% 상승해 104.07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찰스 슈왑 컨센서스 예상치

유사 종목: 모건 스탠리(NYSE:MS), 골드만 삭스(NYSE:GS), 인터랙티브 브로커스(NASDAQ:IBKR)

3. 프루덴셜 파이낸셜

• P/E 비율: 5.6
• 시가총액: 413억 달러
• 2022년 주가 변동: +1.4%

프루덴셜 파이낸셜(NYSE:PRU)은 미국과 40여개 국가에 있는 소매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보험, 투자 관리 및 기타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최대 보험 회사이며 총 자산은 1조 7천억 달러 이상이다.

프루덴셜 주가는 올해 들어 전반적인 시장수익률보다 실적이 좋았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경기순환주를 선호하고 있다. 프루덴셜 주가는 올해 들어 1.4% 상승했고, 화요일 종가는 109.79달러였다. 시가총액은 413억 달러 규모다.

프루덴셜 파이낸셜 일간 차트

프루덴셜의 P/E 비율은 단 5.6배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수개월 동안 금리인상을 헤지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탄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프루덴셜은 앞으로 몇 달간 장기 국채 투자로부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한 프루덴셜 경영진은 높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현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려는 의지가 있다. 프루덴셜은 2021년 11월에 분기 배당을 4% 인상해 주당 1.20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연간 배당금은 4.80달러이며 연간 배당수익률은 4.37%에 이른다. 이는 S&P 500의 내재 수익률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인베스팅프로의 정량 모델에서도 프루덴셜 주가가 향후 12개월 동안 19.2% 상승해 공정가치인 130.88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프루덴셜 파이넨셜 공정가치 예상치

유사 종목: 메트라이프(NYSE:MET), 아플락(NYSE:AFL),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NYSE:A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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