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월 26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와우넷 김형철 파트너는 대주전자재료 (KQ:078600)를 주목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자부품용 소재를 종합적으로 개발, 제조, 양산할 수 있는 전자재료 전문기업이며 생산 제품들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칩형 전자부품에 응용되는 칩부품용 전극재료와 LED용 형광체, AMOLED 재료,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이차전지 음극재료 등이 있다. 특히 LED용 형광체는 LG화학 (KS:051910) 형광체 사업부를 인수하여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다, 최근 국내 최초로 실리콘 입자 크기를 나노급으로 줄인 퓨어 실리콘 개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퓨어 실리콘이 테슬라와 포르쉐, 폭스바겐, 애플이 전기차에 적용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주전자재료 주가는 26일 1시 20분 전장 대비 1.21% 오른 100,400원에 거래되며 한 주간 5.13%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와우넷 박우신 파트너는 적외선영상센서 전문 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 (KQ:214430)을 주목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1998년 설립된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군수용 유도무기, 조준경 등에 주로 활용되는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두산DST, LIG넥스원, 한화, 풍산 등을 통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적외선 영상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2015년께 적외선 검출기 개발에 성공한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 검출기 기술을 응용해 산업용 엑스레이 시장에도 진출한바 있으며, 자율주행시스템에 '나이트비전' 적외선 영상센서 탑재 가능성에 주가는 26일 1시 20분 기준 전장 대비 1.71% 오른 1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