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2월 28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유안타증권 여의도영업부 송태현 과장은 자석 설계 및 원재료 소싱 능력을 내재화한 노바텍 (KQ:285490)을 주목했다. 노바텍은 자체적으로 설계, 생산하는 차폐자석은 4분기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으로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스텔스 전투기 등 최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희토류 관련 종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주가는 전장 대비 3.21% 오른 43,350원 기준으로 한 주간 9.19%, 한 달 사이 14.99% 상승했다.
이날 MN경제연구소 유호성 대표는 지난 21년간 4000여 기업들과 4만 대 이상의 중고 반도체 장비를 거래해온 서플러스글로벌 (KQ:140070)을 주목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전공정부터 후공정 장비까지, 전 세계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과 거래하며 단순한 장비 판매에서 벗어나 리마케팅, 글로벌 소싱, 로지틱스 등 다양한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60~70%는 수출과 삼국 간 거래로,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판매·구매 네트워크와 세계 최대의 중고장비 거래 경험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 있는 반도체 중고장비를 적기에 공급함에 따라 주가는 전장 대비 0.35% 오른 4,320원 기준으로 한 주간 4.1%, 한 달 사이 7.73%, 연초 대비 37.1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