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타워 (NYSE:AMT)는 통신타워 임대업을 영위하는 미국 최대의 부동산주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개선 정책에 직접적인 수혜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AMT의 주가가 2021.09.08. 전고점 303.72달러에서 현재 261.09달러로 상당히 조정받은 모습입니다.
AMT의 2021.11.24. 차트입니다.
볼린저 하한선에서 지지받은 모습이고, 현재 기준 1.34% 상승하여 양봉이 나타난 상태입니다.
차트에서 임의로 그린 두 회색선이 있는데, 상단과 하단의 지지 및 저항선입니다.
주가가 이 선을 기준으로 조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목표주가는 277달러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주가 동향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단, 이번에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연임하게 됨에 따라서, 금리 인상 이슈로부터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상되면, 부채를 가진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이지만 부동산주는 특히나 더 이자부담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프라 개선사업은 그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확실히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전고점인 303달러선까지도, 혹은 그 이상까지도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AMT와 관련하여 또 다른 이슈는, SA Telefonica를 인수합병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부채비율이 641%까지 증가되었고, 이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SA Telefonica를 통해서 스페인,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독일 등 해외에 31,000개 가량의 통신사이트를 확보하게되어 추가적인 이익을 확보하는 것으로 상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