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1월 9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유안타증권 역삼지점 류민수 차장은 반도체 제조 장비 전문기업 코세스 (KQ:089890)를 주목했다. 1994년 설립된 코세스는 반도체 후공정장비인 Solar Ball Attach System 장비, 레이저 응용장비와 OLED 제조공정의 레이저 응용 장비,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인 자동화 장비, 마이크로/미니 LED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레이저 응용장비를 국내 대형 TV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하여 의료 시약 및 2차 전지 분야에서도 제품 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인 마이크로/미니 LED 공정에 레이저를 응용한 자동화 장비 제조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인 메타버스 산업에서 코세스만의 독점 공급과 시장전섬 효과에 주가는 9일 마감가 12,900원 기준으로 한 달 사이 27.59% 상승했고, 지난 1년 사이 75.71%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MN경제연구소 유호성 대표는 대덕(KS:008060)을 주목했다. 대덕은 2020년 5월 PCB의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인 대덕전자 주식회사와 인적분할 후,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의 지분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덕은 연결 자회사인 대덕전자는 반도체 산업 호황과 메모리 반도체 PCB(MCP, UT CSP) 매출 증가와 시스템 반도체 PCB 중 FC-BGA 매출이 신규로 반영되면서 고정비 부담 완화에 3분기 예상 실적이 매출 2454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FC-BGA 설비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덕은 FC-BGA 신규 라인 본격적 성장 시작에 주가는 9일 마감가 7,850원 기준으로 한 주간 4.25%, 한 달 사이 12.4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