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설립된 그래핀 업체
2017년 설립된 그래핀 복합소재 업체로 아이텍(KQ:119830)이 지분 30.23%로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 지분 40% 보유. 폴리머 소재와 그래핀을 컴파운딩한 그래핀 펠릿이 동사의 핵심 제품. 2021년 기준 월 1,500톤 CAPA를 갖추고 있으며 3Q21 진행한 유상증자 자금을 바탕으로 2022년 월 4,000톤까지 CAPA를 확대한다는 계획. 펠릿의 모재와 어플리케이션 별로 80여개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그래핀의 적용 범위 확대에 따라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
그래핀 특성 활용한 기능성 의류로 상용화 개시
2004년 최초로 분리해낸 그래핀 구조는 강도, 열/전기 전도성 등 탁월한 물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소재로 연구 개발 중인 소재. 그간 양산성이 떨어져 그래핀의 물성을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기가 까다로웠던 것이 사실. 하지만 그래핀이 가진 항균 / 항바이러스 / 자외선 차단 및 열 발산 등의 특징을 바탕으로 그래핀을 적용한 제품이 양산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휴비스가 동사의 그래핀 펠릿을 바탕으로 그래핀 원사 양산을 개시했으며, 다이나핏에서 이를 활용한 기능성 의류를 출시. 추가적으로 데쌍트/코오롱 등 다수의 패션 업체들이 동사의 그래핀을 활용한 의류 출시를 기획중
식품 용기 / 부표를 시작으로 전자파 차단 / 자동차 EP까지
식품용기 / 해양 친환경 부표는 그래핀이 근시일 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들. 식품용기는 항균 특성 때문에, 해양 부표는 자외선 차단 및 해양 생물 부착 방지 특성 때문에 그래핀 도입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제품들. 이외에 전자파 차단/방열 특성을 바탕으로 IT 및 전장 제품 적용을 추진중이나 신소재 적용에 신중한 산업 특성을 고려하면 그래핀 적용까지 소비재보다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2021년 90억원, 2022년 600억원 매출액 기대
패션 부문에 그래핀 적용이 시작되면서 2021년 9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시작. 현재 차바이오텍이 준비중인 LED마스크에도 동사의 그래핀 제품이 적용될 예정이며, 삼성케미컬은 식품용기에 그래핀을 적용시킬 예정. 헹켈/대원케미컬은 자사 전장 제품에 그래핀 도입을 검토중. 고객사 및 어플리케이션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면서 2022년 이후 매출액 또한 급증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