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0월 27일 주요 내용입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7일 코스피지수 전당 대비 0.77% 하락한 3,025.49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28% 하락한 1008.95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1167.6원 대비 2.4원 오른 11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유안타증권 여의도영업부 송태현 과장은 코리아써키트를 주목했다. 코리아써키트는 반도체 기판 부문에서 지난해 7월 연간 720억원 규모의 6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또한 공시를 통해 지난달 30일 코리아써키트는 반도체 기판 부문에서 연간 900억원 규모의 6년(2023~2028년)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매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다. 또한 코리아써키트는 테라닉스의 최대주주다. 테라닉스는 테슬라 (NASDAQ:TSLA) 전기차 SUV 모델Y용 헤드램프 방열기판을 단독 납품 소식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코리아써키트 주가는 27일 마감가 15,7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16.36%, 한 달 사이 19.47% 상승했다.
이날 주식창 김한상 고수는 베뉴지를 주목했다. 베뉴지는 관광호텔업을 영위하는 호텔그랜드유통과 골프장 운영업을 영위하는 부국관광이 있다. 또한 일산의 그랜드백화점, 가평의 베뉴지CC, 종로의 호텧베뉴지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며 저평가 자산주로 알려져 있다. 베뉴지는 유통사업에 집중되어 나타났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골프장사업을 본격화 하여 매출 정체를 돌파하고 있다. 베뉴지컨트리클럽이 힐 코스 9개 홀을 리뉴얼해 재오픈했으며, 새로운 예 약시스템을 장착한 모바일 앱을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이러한 리오프닝 기대감에 주가는 27일 마감가 2,305원 기준으로 한 주간 6.94%, 한 달 사이 14.0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