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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주간 전망: 골드만삭스, 유가 상승 지속으로 미국 GDP 전망 하향 조정

입력: 2021- 10- 12- 오후 01:10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By Barani Krishnan

(2021년 10월 1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시장이 또 다른 10월 주간을 시작하는 시점에 골드만삭스는 소비자 지출 회복 지연을 이유로 미국의 올해 및 내년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가격은 지지부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유가 일간 차트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얀 하치우스(Jan Hatzius)는 지난 일요일 투자 메모에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의 5.7%에서 5.6%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1년 2분기 미국 경제는 연간화 수치 기준 6.7% 성장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2022년 전체 미국 경제성장률을 4%로 전망했으며, 이 역시 기존의 4.4%보다 낮은 수치다.

골드만삭스의 하치우스와 그의 팀은 전망을 하향 조정한 이유가 인플레이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자 지출에 대한 하방 압박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치우스는 “소비 전망을 상승시키는 주요 성장 자극 요인인 경제재개방, 재정적 부양책, 억압 저축, 부의 효과 등을 업데이트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민감한 소비자 서비스 지출에 대해 기대보다 오래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의 압박을 고려하여, 소비자 지출 회복이 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반도체 공급이 내년 하반기까지 개선되지 않고 재고 보충이 지연될 것이라는 예측과 더불어, 골드만삭스는 “소비 선행 부문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몇 주간 미국 소비자 지출 둔화에 대한 두 번째 경고

미시간대학교에서는 9월의 상세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들은 성장 둔화 및 높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구매를 늦추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했고, 뒤이어 골드만삭스의 이번 경고가 나왔다. 참고로 민간소비는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한다.

미 노동부가 수요일에 발표할 9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8월과 동일한 0.3% 상승, 전년 대비 5.3% 상승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에 발표될 9월 소매판매는 0.2% 하락할 전망이다. 8월에는 0.7% 상승했다.

9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도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유가는 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WTI유는 7년래 최고치인 배럴당 81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84달러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했다.

파벨 소로킨(Pavel Sorokin)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이 수요 파괴 리스크를 언급하며 OPEC+가 원유 시장 과열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랠리는 지속되었다. 소로킨 차관은 시장의 적정 균형 유가가 45달러~60달러 정도라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지난주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을 완화하기 위해 러시아가 천연가스 운송량을 최대치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 러시아 부총리는 천연가스 추가 운송을 위해 논란이 많은 노르트 스트림 2 파이프라인을 유럽연합이 빠르게 승인할 것을 제안했다. 노르트 스트림 2를 통하면 발틱해에서 독일까지 중간 경유국 없이 직접 천연가스를 운송할 수 있다.

러시아, OPEC+가 더욱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

블룸버그의 원유 애널리스트 줄리안 리(Julian Lee)는 일요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노박 부총리가 소로킨 장관처럼 원유와 인플레이션 문제에서 중요한 핵심을 놓쳤다고 전했다.

그는 “월요일 OPEC+ 회의에서 더욱 단호하게 핵심을 지적했어야 했다”며 OPEC+ 가상회의 참석자 중 두 번째로 영향력이 컸던 노박 부총리에 대해 언급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미 연준은 자산 테이퍼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브라질, 한국, 뉴질랜드의 중앙은행들은 이미 기준금리를 상향했다.

올해 내로 연준이 매월 1,20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이번 수요일에 9월 FOMC 회의록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향한 중요한 첫 단계가 될 것이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9월 고용 데이터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9월 미국 고용 건수는 단 19만 4천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올해 말까지 연준이 부양책을 축소할 수 있다는 예상을 바꿀 만큼 강력하지는 않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에 “양호한(decent)” 수준의 9월 고용보고서가 나타나면 11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9FOMC 회의록에 강경한 입장이 나타나는 경우, 금 추가 하락 가능

9월 FOMC 회의록에서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큰 규모로 자산 매입을 축소한다는 논의가 나타난다면, 금 가격에는 특히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미 9월에 금은 3개월래 가장 큰 폭(3.4%)으로 하락했다.

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금 가격은 1,760달러 바로 아래 자리잡았다.

그러나 ABN암로 애널리스트들은 미 국채금리 및 달러가 계속 오르는 경우 금 가격은 올해 연말에 1,700달러까지, 2022년 연말까지 1,5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월요일에 1.6% 이상으로 상승했고, 미국 달러 지수는 핵심적인 94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 바라니 크리슈난(Barani Krishnan)은 분석글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의견 외에도 다양한 견해를 반영하며, 중립성 유지를 위해 역발상적 시각과 시장 변수를 제시합니다. 작성한 글에 언급하는 원자재 혹은 주식 포지션은 보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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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나오고 금 어제까지 개급등했어... 어찌 이리 일주일을 못맞춰.. 덕분에 롱 중심매매로 시드 엄청 불렸어.. 바반꿀은 진리....
고점 다 찍었네 ㅋㅋㅋ
미증시 V급등하겠구만
코스피도 조정 마지매인가보네, 기래기 지표 고맙다. 낼 종가에 올인가야겠다
수정도 삭제도 안되네. 조정 막바지 인가보다로 바꿔줘라
역시나 코스피 급등. 기래기 지표는 정확하네
역시 바반꿀 금상승중
엇 이제 유가 떡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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