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옐런 재무장관 발언 속 변동성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에 대한 발언과 수습 속에 미달러는 지지력 속 변동성 나타냄. 미 다우 지수는 0.29% 상승해 사상 최고치 마감, 나스닥은 0.37% 하락. 미 10년 국채 금리는 0.7bp 하락한 1.584%에 마감. 옐런 재무장관은 4일 ‘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다소 인상돼야 할지도 모른다고 발언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달러화도 상승했으나, 5일 WSJ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 문제가 생길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 연준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설 수 있다는 이야기라 강조하며 미달러는 상승세 주춤. 여타 연준 관계자들은 온건한 스탠스를 강조했는데 보스턴 연은 총재,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셸 보우만 이사 등은 물가 상승이 일시적임을 밝힘. 미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냈는데 금주 고용지표에 관심 집중된 가운데 4월 ADP 민간부문 고용은 74만2천 명으로 예상 하회, ISM 비제조업 지수는 62.7로 예상 하회, 마킷 서비스업 PMI는 64.7로 예상 상회. 브라질은 기준금리를 3.5%로 75bp 인상. 달러 지수는 91.2에 약보합 마감, 유로/달러는 1.198달러로 저점을 낮추고 1.200달러에 하락 마감, 달러/엔은 109.1엔으로 저점을 낮추며 하락 마감
□ 옐런, 기대물가를 관리하는 방법?
4일 옐런 재무장관의 ‘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의 금리가 올라야 할지도 모른다는 발언이 시장 변동성 키움. 옐런 의장은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다소간 금리가 올라야 할지 모른다(It may be that interest rates will have to rise somewhat to make sure that our economy doesn’t overheat,)고 언급. 이에 나스닥 지수는 1.9% 하락했고, 달러화는 상승했으나 미 국채 금리는 장중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안전자산 선호 흐름에 오히려 하락. 옐런 재무장관이 다시 WSJ와의 행사에서 이를 수습하는 발언을 했으나 옐런의 발언은 오히려 기대 물가를 관리하며 미 국채 금리의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 듯. 최근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전망이 기대 물가의 상승세를 자극하고 있음. 연준은 2분기 발표될 물가 지표의 상승이 일시적일 것임을 강조하며 시장을 달래고 있으나 하반기 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경계와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연준과 미국 정부의 관리 능력도 주목받을 듯. 달러화에는 지지력과 변동성 요인
□ 돌아온 중국
휴일 동안 옐런 재무장관 발언 영향 속 달러화 상승 흐름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 예상되나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과 네고 등에 상단 제한될 듯. 한편 연휴 이후 중국 금융시장이 복귀하는 가운데 역외에서 변동성을 높였던 위안화 환율 흐름이 진정될지 주목됨. 금일 위안화와 증시 외국인 주목하며 1,12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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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