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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안정을 위해서 지분을 70%가 확대하다니

부터 호진 조주식 시장2021년 04월 08일 11:30
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435763
경영권 안정을 위해서 지분을 70%가 확대하다니
부터 호진 조   |  2021년 04월 08일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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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KS:006120)가 계열사인 SK가스 (KS:018670)의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SK디스커버리는 SK 사명을 공유하지만, 최태원(61) SK 회장에서 벗어나 최창원(57)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독립적인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최창원 부회장은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입니다. 선친은 최종건 SK창업주입니다. 최 창업주가 이른 나이에 타계하면서, 동생인 최종현 SK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습니다. 최종현 회장의 장남이 최태원 회장입니다.

◇SK가스[SK디스커버리, 503억원 매수 (03.17~04.05, 67.2 → 72.2%)]
=SK가스는 LPG 수입·저장·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가스 업종의 특성상 폭발적인 성장세는 없지만, 안정적인 현금 유입을 바탕으로 견실한 실적을 올리는 기업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SK가스는 5조1000억원의 매출에, 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합니다. 배당금은 주당 4000원으로, 4월 7일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3.9%로 높습니다. PER은 6.4로 낮습니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 3월 17일 SK가스의 주식을 공개 매수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수 대상 주식은 5%입니다. 이렇게 되면 SK디스커버리의 SK가스 지분율은 67.2%에서 72.2%로 확대됩니다. 석연치 않은 부분은 공개 매수의 이유로 경영권 안정을 제시한 점입니다.

SK디스커버리 공개매수공시
SK디스커버리 공개매수공시

=통상 최대주주는 상장사의 지분을 10% 정도 보유합니다. 20%가 넘으면 아주 안정적이라고 평가 받습니다. 경영권이 넘어갈 우려가 적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SK디스커버리의 SK가스 지분율은 이미 60%가 넘었는데, 경영권 안정을 위해서 추가로 지분을 매수한다고 밝혔습니다.




=SK 가스는 최근 두 가지 사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하나는 2025년 이후에는 100곳의 수소 충전소를 확보하겠다는 발표입니다. 다른 하나는 유라시아 해저터널의 지분을 매각한다는 것입니다. 터키에서 출발한 유라시아 해저 터널은 공사 중입니다. SK가스는 해당 공사의 지분 18%를 보유 중입니다. 이를 매각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 SK가스는 지난달에 이어 7일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대형 결정을 SK가스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고, 궁극적으로 최창원 부회장의 결론이었다고 추정합니다. 따라서 경영권 안정이 불필요한 SK가스의 지분을 확대한 최창원 부회장의 속내가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본사 AI가 국민연금을 비롯한 임원·친인척의 지분 동향을 파악합다. 해당 정보는 TDR(Tachyon Daily Report)로 발송하고, 특정 종목은 주석으로 설명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구독신청을 하시면, TDR과 주석을 매일(증시 개장일) 보내드립니다. 2주는 무료입니다. 개인은 월 1만원에, 기관은 협의하고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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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cs@tachy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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