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건한 FOMC 의사록 확인 불구 미달러 상승
온건한 FOMC 의사록 내용 확인 불구 혼조세를 보이는 증시에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상승. 미 다우 지수는 0.05% 상승, 나스닥은 0.07% 하락.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0.3bp 하락한 1.653% 기록. 3월 FOMC 의사록에서는 경제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으나 정책 변화를 위해서는 더 큰 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인플레 위험이 대략 균형 잡혔다고 판단. 이날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전망이 밝아졌으나 목표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했고, 댈러스 연은 총재는 과잉과 불균형을 우려한다면서도 여전히 중앙은행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논란은 지속됐는데 유럽의약품청이 혈전 생성 사례와의 관련성을 지적했고, 영국 정부는 18~29세에게 다른 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고. 유로존 3월 서비스업 PMI는 49.6으로 호조를 나타내 유로화 낙폭 제한. 미국 2월 무역 적자는 $710.8억으로 사상 최대로 예상을 웃돌았음. 달러 지수는 92.4에 상승 마감, 유로/달러는 1.185달러로 저점을 낮추고 1.187달러에 하락 마감, 달러/엔은 109.9엔으로 고점을 높이고 109.8엔에 상승 마감
□ 2월 서비스 수지 75개월 만에 흑자 전환
전일 2월 국제 수지가 발표된 가운데 안정적 경상 흑자와 해외 투자 기조 확인. 2월 경상 흑자는 $80.3억으로 상품 흑자는 $60.5억으로 소폭 줄었으나 서비스 수지가 운송 수지 개선 등에 $1.3억 흑자로 전환, 본원 소득 흑자도 $21.2억으로 전년 동기($12.2억)에 비해 큰 폭을 기록하는 등 균형 잡혀가는 경상 수지 구조도 확인. 해외 증권 투자는 $93.8억으로 1월에 비해 소폭 축소된 가운데 직접투자는 $34.6으로 전년 및 전월에 비해서 증가. 4월 외국인 배당 역송금에 계절적 경상 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이 적지 않으나 수출 개선세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여행 정상화 지연, 누적되고 있는 해외 자산에 따른 본원 소득 수입 증가 등으로 안정적 경상 흑자 기조 유지될 듯
□ 2분기에 대한 희망
1분기 미국 국채 금리 급등, 달러화의 반등, 증시 변동성을 경험한 가운데 2분기를 시작하며 시장은 다시 위험 선호로 시동을 걸려는 모습. 급등세가 잦아든 미국 국채 금리 속에 유로존 백신 보급 기대, 5월 미국과 영국의 집단 면역 가시화 가능성, 미국인들에 대한 현금 지급이 상당히 진행됨에 따라 유동성에 대한 기대 등이 자리 잡고 있음.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논란, 코로나19 재확산,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 재개 가능성 등 불안 요인도 상존. 서울 환시는 4월 배당 역송금에 대한 경계가 적지 않은 가운데 위험 선호 분위기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며 이를 상쇄해 줄 수 있을지 촉각 세울 듯. 금일 증시 외국인과 1,110원 대에서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1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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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16~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