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채 금리 상승세 진정 속 미달러 하락
미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 미 다우 지수는 0.32% 상승, 나스닥은 1.23% 상승.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4.7bp 하락한 1.682%를 기록. 미 채권 금리는 인플레 우려, SLR 규제 완화 종료 등의 악재 선반영 인식 등에 급등세는 다소 진정. 파월 의장은 BIS 세미나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닌 투기적 자산이라고 평가했고, 금일 하원에서의 팬데믹 대응 경제 정책 관련을 증언을 앞두고 배포된 자료에서는 완전한 회복에서는 멀고, 필요한 부양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힘. 미국 인프라 투자에 대한 논의도 부각됐는데 뉴욕타임즈는 대통령 자문관들이 금주 $3조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보고할 예정이라 보도. 미 경제 지표는 부진했으나 영향은 제한됐는데 2월 전미활동지수는 -1.09, 2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6.6% 감소해 예상 하회. 터키에서는 작년 11월에 취임해 기준금리를 10.25%에서 19% 인상한 중앙은행 총재가 해임되고 고금리에 부정적인 인사가 임명되면서 리라화 가치는 급락.
달러 지수는 91.7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 1.194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193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8.5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108.8엔에 하락 마감
□ 인프라 투자와 달러
$1.9조 부양책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3조 규모의 새로운 부양책을 준비 중. 올해 초 발표한 2단계 부양 계획 중 두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고 있음. 대규모 인프라 투자, 경제 불평등 축소, 탄소 배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의 재원 마련을 위해 법인세, 부유세 인상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예상을 뛰어 넘는 $1.9조 부양책으로 미국 경제 과열과 인플레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를 이를 가중시킬 수 있음. 다만 인프라 투자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자금 조달도 증세를 통해 진행된다는 것은 우려를 희석시킬 수 있는 요인. 이는 중장기적으로 달러화에 긍정적이라 판단되는데 미국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준비함과 동시에 증세는 미국 경제의 소득 불균형 해소와 미국의 통합에 긍정적이고,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를 낮춰주며 미국의 건전성을 강화시키기 때문
□ 미 국채 금리 급등 진정 속 하락
일단 잦아든 미 국채 금리 급등세에 위험 기피 완화되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 예상. 또한 전일 외국인이 채권을 1.6조원 가량 순투자하는 등 최근 우리 금리의 동반 급등 속 외국인 자금 유입은 환율 상승을 억제해주고 있음. 20일까지 우리 수출은 12.5% 증가, 일평균은 16.1% 증가(yoy)해 견조한 개선 흐름 유지. 금일 위안화 등 아시아 환시 움직임 주목하며 1,12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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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