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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가장 큰 위협은 애플이다

입력: 2020- 12- 23-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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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애플(NASDAQ:AAPL) 카 출시 소식에 애플의 주가가 2.85% 상승을 하면서 나스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확실히 시장에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 애플의 전기 자율주행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대단합니다. 다우존스S&P 500 지수 모두 하락했지만 나스닥 (NASDAQ:NDAQ) 지수는 0.5% 이상 상승하면서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과거나 현재를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미래만을 향해 있는 모습입니다. 애플의 이러한 약진에 스트레스를 받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테슬라 (NASDAQ:TSLA)인데 공교롭게도 테슬라는 전일 s&p 500 지수 편입 날에 6%, 어제 또한 -1.46%를 기록하면서 2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100% 애플카 때문은 아니라는 생각이지만 애플의 2024년 전기차 생산 발표는 테슬라에 앞으로도 상당히 신경이 쓰일만한 내용입니다.

일단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로열티 즉 충성심이 테슬라의 그것과는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테슬라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호불호가 극명한 반면 애플은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적 요소 그리고 그동안 쌓아왔던 데이터 보안 쪽에서 테슬라보다 훨씬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테슬라를 자동차 기업이라고 분석하는 분석가는 거의 없을 겁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IT 기업의 밸류를 부여했기 때문에 1268이라는 주가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겁니다. 보통 잘 나가는 제조업의 주가수익률이 20-3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미 테슬라를 제조기업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거죠.

즉 기존의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테슬라의 경쟁자가 아니라 DATA를 다루는 IT 기업이 테슬라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테슬라의 독주에 대해서 거장 근간이 되는 것은 막대한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UX의 경험과 자율주행에 대한 DATA의 축적을 이룬 발전을 한 테슬라를 이길 기업은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용자 기반의 데이터 축적이라면 애플보다 광범위하게 사용자 정보를 축적하는 회사가 있을까요? 애플의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들의 동선, 취향, 등의 개인 정보가 차곡차곡 애플에전달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지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SNS를 하고 페이를 결재하면서 데이터를 쌓아 갑니다.

전에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우리나라에서 절대적인 검색 부분의 강자이고 아직도 최고의 자리를 누리고 있지만 구글은 정말 단기간에 네이버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말입니다.

이런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발표는 분명 앞으로도 테슬라에는 어려운 도전이 될 겁니다. 기존의 자동차 업체들이 현재의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변화를 꾀하는 2가지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지만 애플은 막대한 구독 경제와 필수소비재로 자리 잡은 애플 기기들에서 벌어들이는 막대한 자금력으로 전기차를 그냥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는 점에서도 그 속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애플 카의 기대감으로 어제 우리나라에서도 관련주인 인포뱅크가 상한가에 들어갔고 켐트로닉스 역시 17%대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주식공무원은 늘 말씀드리지만, 추격 매수는 권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 것은 기술의 혁신이라는 것이 얼마나 한 번에 뒤집힐 수 있는 것인가? 왜 버핏이 꽤 오랫동안 기술주 투자를 꺼렸는가에 대해서입니다.

물론 지금은 애플을 엄청 투자했는데 무슨 소리냐 라는 의견도 있겠지만 주식 공무원이 보기엔 애플은 이제 기술주라기보다 미국인들에게는 필수 소비재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개인당 핸드폰 하나씩 노트북 하나씩 이어폰에 그리고 하드웨어보다 더 무서운 소프트웨어 생태계 속에서 구독 경제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전 소위 애플빠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식하려면 애플보다 안드로이드 폰이 훨씬 유리하거든요.
주식 공무원 시황에서 종목 이야기는 하지만 추격 매수 등은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우리 시장 어제의 하락을 유럽이나 미국처럼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5명 이상 집합금지는 연말 대목을 노리는 숙박업체, 스키장, 식당 등에 큰 타격을 줄 겁니다.

투자자들의 심리에도 말입니다. 하지만 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주식은 과거도 현재도 보지 않습니다. 오직 미래만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투자 시각도 미래에 맞춰져 있어야 합니다.

투자가 어렵다면 오늘도 관망의 자세를 권해 드립니다. 고스톱은 연사가 없지만 주식은 몇 번이고 쉰다고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야구에서는 좋은 공 3개 보내면 스윙 안 해도 삼진 아웃이지만 주식에서는 좋은 주식 300개 안 사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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