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의 대주주가 지분을 매도했습니다. 일견 악재로 보이는 거래입니다. 하지만, 해당 주주가 상장 이전부터 보유했고, 상장 이후 한 번도 매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알테오젠[키세이 제약, 140억원 매도 (11.26, 5.78→4.47%)]
=알테오젠 (KQ:196170)은 2014년 12월 상장했습니다. 코스닥 기술 특례로 상장했습니다. 박순재(66) 대표는 미(美) 퍼듀대 박사, LG생명과학 상무를 역임했습니다. 부인인 정혜신 한남대 교수와 함께 알테오젠을 창업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지난 6월 다국적 제약사에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금은 1600만 달러(약 190억 원)에, 추후 최대 38억6500만 달러(약 4.7조 원)
=수출 근간은 Hybrozyme(ALT-B4)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정맥 주사를 피하 주사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주사를 놓을 부위가 대폭 많아졌기에, 환자의 불편을 줄인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아래는 해당 기술의 모형도입니다.
=이번에 매도한 일본 키세이제약은 2014년 4월에 알테오젠에 투자했습니다. 규모는 44.6억원입니다. 당시 주식은 상장하면 지분 5.78%로 늘어났습니다. 상장 과정에서 수량 변동은 필수입니다.
=키세이제약의 매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장 직전에 투자했다가 50배의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키세이제약의 잔여 지분은 4.47%입니다. 3일 종가 기준으로 약 2151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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