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 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인 가운데 우리나라 시간인 오늘 저녁 개장하는 시장도 블랙프라이데이로 휴장에 오전장만 열리고 폐장을 합니다.
유럽 시장은 미국 시장의 휴장으로 눈치 보는 거래량을 만들면서 약보합으로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신규확진자 숫자는 하루에 18만 명을 찍고 있고 우리나라 확진자 숫자도 5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LON:AZN)의 실수는 미국 시장에서 백신 허가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라는 위기감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어제 우리나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KQ:195990)에 대한 의견을 드렸었는데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어제 +13%에서 -18%까지 장중 30%가 넘는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한마디로 xxx 널뛰기를 한 거죠. 거래대금 역시 터지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시가가 +7%대에서 시작하고 13%까지 상승했으니까 갭으로 올려놓은 다음 팔아먹었다고 보는게 어렵지 않은 분석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고점에서의 대량거래는 매도의 신호라고 배웠습니다. 또한 수급 역시 2일 연속 기관 투자자의 매도 포지션이고 개인투자자들은 기관이 던진 물량을 다 받아 버렸습니다.
저점 대비 450% 이상 오른 종목을 저 자리에서 매수할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요? 아무튼 야수의 심장을 가진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주식공무원은 겁쟁이 투자자라서 저런 주식은 무섭습니다. 제가 저 아래서 가지고 있었다면 모르죠. 저는 아직도 수익이니까요. 그래서 평소 저점 매수 조금이라도 싸게 사야 한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낮은 가격의 매수는 흔들리는 주가 앞에서도 여유를 만들어 내니까요.
어제 에이비프로바이오 외에 눈에 띄는 주식이 또 하나 있었는데 신규 상장한 제일전기공업이라는 종목이었습니다. 이 종목 공모가가 1만 7,000원인데 두 배인 3만 4,000원으로 시작해서 4만 2,000원까지 상승한 후 시가를 깨고 2만 8,650에 종가를 만들었습니다
역시 고점대비해서 30%가 넘는 변동성을 만들어 낸 것이죠. 따상을 기대하면서 매수했다면 하루 만에 계좌가 30%넘게 줄어든 겁니다. 어제 하한가 종목은 한 개도 없었는데 나홀로 하한가를 맞게된 겁니다.
최근에 카카오게임즈 (KQ:293490),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KS:352820), 교촌에프앤비 (KS:339770) 등 신규 상장주의 투자 실패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본인은 청약 받아서 수익이라는 분이 의견을 주셨어요. 네 그분은 수익 축하 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대부분의 청약에 실패한 상장 첫 날 분노의 매수를 하셨던 분들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청약에 실패한 후, 상장 후 매수를 하셨을 겁니다.
급등주나 테마주 위험성을 말씀드리면 그래도 난 수익 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네 당연히 그런 분도 있지만 손실 난 분들이 더 많게 되니 초보자들은 조심하시라는 겁니다.
여기서 그럼 왜 주식공무원은 신규 상장주가 초보 투자자들에게 맞지 않는다고 하는지 말씀드릴께요.
첫째 개인투자자들은 상장에 거의 관여할 수 없다. 즉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 그리고 IPO를 담당하는 증권사들이 공모밴드와 공모가 등을 정하게 되는데 개인투자자에게는 거의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둘째 종목의 가격을 매기기 위해서는 분석이 선행 되어져야 하는데 분석 방법인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수급 분석 등 도구를 가지고 분석하려고 해도 데이터가 없어서 오로지 회사가 제공하는 자료에 의해 분석해야 하므로 분석이 어렵다는 점.
셋째 보통 회사들은 IPO를 하기 위해 당연히 재무제표를 꽃단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꽃 단장된 재무제표는 이미 가격에 선반영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가가 오버행 이슈가 나올 때마다 출렁거릴 수 있다는 점.
어제 상장된 제일전기공업의 경우도 첫날 개인들만 물량을 받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했네요.
어제 제가 운영하는 카톡방에서 왜 싸게 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여러 번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글 위에서도 왜 싸게 매수하면 심리가 덜 흔들리는지 말씀드렸습니다.
고점 대비 30% 빠진 금액인데 왜 파냐고? 이렇게 물어보는 투자자들 많을 텐데요. 그럼 이렇게 대답 할 겁니다. 난 공모가 아래서 배정 받아서 아직도 이익이라고...
자, 제 글 보시고도 현재가로 매수 버튼 막 누르실 겁니까?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율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 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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