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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항공사: 3분기 어닝 시즌 매수할 섹터 1곳과 처분할 섹터 1곳

입력: 2020- 10- 12- 오후 12:08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2020년 10월 1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S&P 500 종목 30종과 다우존스 종목 6종을 선두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3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된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끌 것은 JP모건(JPMorgan, NYSE:JPM)과 씨티그룹(Citigroup, NYSE:C), 웰스파고(Wells Fargo, NYSE:WFC),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YSE:BAC),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NYSE:GS), 그리고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NYSE:MS) 등의 대형 미국 은행이다. 그 외에도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 NYSE:JNJ)과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NASDAQ:UAL), 델타항공(Delta Air Lines, NYSE:DAL), 월그린(Walgreens, NASDAQ:WBA), 그리고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NYSE:UNH)이 실적을 발표한다.

팩트셋(FactSet)의 데이터에 의하면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19가 각종 업계에 입힌 타격으로 S&P 500 지수의 3분기 수익이 전년 동분기에 비해 20.5% 하락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제시했다. 이 예측대로라면 2020년 3분기는 전년 대비 31.6% 하락한 바로 직전 분기의 뒤를 이어 2009년 2분기 이후 2번째로 심각한 하락폭을 기록하는 것이 된다.

11개 섹터 모두 전년 대비 수익이 하락했으며, 특히 에너지와 산업, 경기소비재가 큰 타격을 입었다.

2020년 3분기 S&P 500 수익 성장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우려를 사고 있다. 11개 섹터 중 5개 섹터가 전년 대비 매출 감소를 기록할 전망으로, 수익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섹터와 산업 섹터가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전년 대비 상승이 예상되는 5개 섹터 중 선두는 헬스케어 섹터다. 경기소비재는 전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3분기 매출 성장

상대적으로 실적 강세를 보일 섹터와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을 섹터를 각각 하나씩 소개한다:

매수할 섹터: 테크 - 반도체 칩 업체 강세 예상

  • 3분기 주당순이익 예상: 전년 대비 2.6% 하락
  • 3분기 매출 전망: 전년 대비 1.4% 상승

IT 섹터의 3분기 하락폭은 여타 섹터에 비해 훨씬 적은 2.6%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산업 13종 중 5종이 전년 대비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장비의 상승폭은 43.1%에 달할 전망이다.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경우 전년 대비 약 13%에 달하는 주당순이익 상승이 기대된다.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추세 가속화로 다양한 기업들이 컴퓨팅 관련 업그레이드에 힘을 쏟으면서 전년 대비 1.4% 상승했을 전망이다. 사상 3번째로 큰 상승폭이다.

나스닥 종합지수 종목 중 가장 규모가 큰 비금융 주식 100종을 다루는 Invesco QQQ Trust ETF (NASDAQ:QQQ)는 금년 들어 35% 가까이 상승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Apple, NASDAQ:AAPL)이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NASDAQ:MSFT), 아마존(Amazon, NASDAQ:AMZN), 페이스북(Facebook, NASDAQ:FB), 그리고 알파벳(Alphabet, NASDAQ:GOOGL) 등의 대기업 외에도 엔비디아(NVIDIA, NASDAQ:NVDA)와 어도비(Adobe, NASDAQ:ADBE), 인텔(Intel, NASDAQ:INTC), 그리고 시스코(Cisco, NASDAQ:CSCO)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Invesco QQQ Trust ETF 일간 차트

처분할 섹터: 산업 - 항공사 선두로 전년 대비 하락 예상

  • 3분기 주당순이익 예: 전년 대비 61% 하락
  • 3분기 매출 전망: 전년 대비 42.2% 하락

산업 섹터는 전년 대비 61% 하락해 11개 섹터 중 2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보다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에너지 섹터가 유일하다.

해당 섹터의 하위산업 12종 중 11종이 실적 하락을 발표할 예정이다. 항공(313%)과 복합산업재(50%), 항공우주·방위(42%), 그리고 기계(33%)까지 무려 4종이 30%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섹터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1% 하락해 사상 2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전년 대비 75% 하락한 항공 산업 부문이다.

미국 항공산업이 금년 들어 시장 전반에 비해 극단적으로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S&P 500 지수가 2020년 들어 약 8% 상승한 반면 US Global Jets ETF (NYSE:JETS)는 43% 가까이 하락했다.

가장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는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 NYSE:LUV), 그리고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NASDAQ:AAL)이 있다.

US Global Jets ETF 대비 S&P 500 지수 일간 차트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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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보잉 지금 대기권밖에서 운항중이다
그래서 그만큼 빠졌자나 아제 오를일만 남았지
항공사 사라는 말이조?ㅎ ㅋ
얼탱이없네
세상살이 아무도 예측 못한다 ㅋㅋ
뒷북
항공사 매수 사인 온!
둥ㅡ둥ㅡ
몇달전부터 다 아는얘길 이제와서 뒷북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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