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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토론과 트럼프 확진, 시장은 어떤 영향을 받았나?

입력: 2020- 10- 05- 오전 08:46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5일간의 긴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오랜만에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설렘 반 두려움 반이 있는 아침입니다.

일단 우리시장이 쉬는동안 글로벌 시장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 보면

미국 대선 토론이 난장판이었다는 것 이후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확진이 되었다는 것 이로써 미국 시장이 크게 휘청거렸다는 것이 정도로 정리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시장이 크게 빠진 것 같아 추석 연휴를 걱정하면서 보내신 분들 있으신 거 같은데 사실 테슬라와 일부 빅테크 기업들을 제외 하면 그리 크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추석 연휴 초반에는 미국 주식이 상승 주간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시장은 지난 금요일 나스닥 기술주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는데 나스닥이 -2.22%를 기록한 반면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0.48%를 기록했습니다

그럼 왜 나스닥은 크게 빠졌는데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덜 빠졌을까요? 일단 트럼프의 확진은 시장에 충격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그동안 트럼프가 마스크도 잘 안 쓰고 바이러스 관리에 소흘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시장이 충격을 받은것이고 둘째는 바이든 후보와의 대선 토론 직후였기 때문에 고령인 트럼프와 바이든의 건강에 대한 우려로 시장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바이든은 이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습니다. 트럼프의 자살 공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이건 해프닝으로 끝난거죠

미 대선 토론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토론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습니다. 토론 시간 동안 약 90회 넘는 상대방의 말끊기가 나왔는데 트럼프가 70회 넘게 바이든이 20회 정도 상대방의 말을 끊으면서 미 대선 토론 역사상 최악의 난장판 토론회가 되었습니다.

이 결과 트럼프와 바이든의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가 바이든에게 10% 포인트 뒤지는 조사 결과가 나왔고 트럼프 확진 이후, 바이러스 책임론이 부각될지 트럼프 동정론이 나올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단 수치로 보여진 10% 차이의 격차는 바이든이 주장하는 증세 공약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 바이든은 법인세 세율을 21%에서 28%까지 올리고, 기업들의 국외 소득에도 세금을 물리겠다는 이야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S&P500의 수익이 약 9-10%가량 줄어들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와 바이든의 지지율 격차가 커지면 커질수록 일단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펠로시 하원의장이 주장하는 추가부양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못난이 주식이라 불리웠던 경기 순환주는 강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 기본 소재 등 업종들은 트럼프 확진에도 불구하고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오히려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트럼프가 그동안 신의 선물이라고 주장했던 클로로퀸 대신에 덱사메타손과 램데시비르 치료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오늘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덱사메타손 과 램데시비르 관련 종목들인 파미셀 (KS:005690)과 신일제약 (KQ:012790), 대정화금 (KQ:120240), 대원제약 (KS:003220)들이 큰 변동성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이벤트로는 5일과 6일 빅히트엔터테인트먼트의 공모 청약이 있는데 얼마전 말씀드린 대로 빅히트 공모 청약에 관련해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이전 SK 바이오팜 (KS:326030)이나 카카오게임즈 (KQ:293490)에 비해 높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립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배분받은 주식을 일정 기간 보유하겠다는 약속을 한 기관 투자자에게 좀 더 많은 물량을 배정하기 위함인데 초기에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안전 장치입니다. SK바이오팜은 의무 보유 비율이 80%가 넘었고 카카오게임즈도 58%를 기록했지만 빅히트의 경우 43%만이 의무 보유 확약을 해서 초기에 물량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청약을 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시장도 해외 시장과 마찬가지로 빅테크 기술주보다는 은행,금융,유틸리티등 저평가 섹터들의 순환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입니다. 급등주 추격 매수보다는 이런 종목들을 줍줍하는게 좀 더 안전하고 확률 높은 투자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율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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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트럼프재선가능성 하락= FANG+ 의 지수하락(마이너스 FANG ETF에 투자) . 오늘 이런 교훈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주도는 날씨가 끝내줍니다.^^
소음공해
이분도 오늘만 사시는듯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from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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