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거래, 6월부터 ’6시간30분→ 12시간’ 확대 시동
□ FOMC 의사록 실망 속 미달러 상승
FOMC 의사록이 덜 완화적이었다는 인식 속 위험자산선호 약화에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상승. 미 다우지수는 0.31% 하락, 나스닥은 0.57% 하락. 7월 FOMC 의사록에서 현 시점에서의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 도입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시장은 다소 실망. 미10년 국채금리도 0.6bp 상승한 0.674% 기록.
미중 긴장도 지속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미중 고위급 회담을 본인이 취소했다고 밝혔고, 미국 국무부는 홍콩과 맺은 범죄인 인도 및 세금면제 등 세 가지 양자 협정을 중단하거나 종료하기로 결정. 추가 부양책 관련해서는 긍정적 발언들도 확인됐는데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시급한 정책만 담은 약식 부양책에 대한 합의 가능성을 밝혔고, 펠로시 민주당 하원 의장은 지금 당장의 필요성을 위해 법안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언급. 이날 발표된 유로존 6월 경상흑자는 210억 유로로 전월에 비해 100억 유로 가량 증가했고, 유로존 7월 CPI는 전년 대비 0.4% 상승에 예상에 부합. 달러지수는 92.9에 상승 마감, 유로/달러는1.184에 하락 마감, 달러/엔은 106.1엔으로 고점을 높이며 상승 마감.
□ 미 연준에 대한 기대와 미달러
전일 발표된 7월 FOMC 의사록이 약달러 조정의 빌미로 작용. 의사록에서는 대다수의 위원이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이 현재 환경에서 미미한 혜택을 준다면서도, 향후 이를 다시 평가할 수 있는 옵션으로 남겨둬야 한다고 판단. 또한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한 변화 필요성과 여전한 경제의 불확실성 강조, 향후 몇 년간 늘어날 국가부채의 시장 기능에 대한 부정적 영향 우려 등이 확인됨. 7월 중순 이후의 약달러는 연준이 물가 상승을 용인할 것이라는 기대 속 실질 금리 하락이 견인한 바가 큰데 전일 연준의 수익률 곡선 제어 가능성 일축은 피로감을 느끼는 시장 흐름에 빌미를 제공한 듯. 8월 27~28일 잭슨홀 미팅과 통화정책체계 리뷰 발표가 예상되고 있는 9월 FOMC는 연준에 대한 시장 의존도가 큰 만큼 시장 변동성 제공할 수 있어
□ 약달러 되돌림과 위험기피
전일 전방위 약달러와 위험선호 흐름에서도 1,180원 선을 지켜내며 하락이 녹록치 않은 서울 환시 여건을 확인. 다만 심리는 여전히 하락으로 쏠려 있어 반등 폭은 제한될 듯. 금일 중국 기준금리(LPR) 발표 예정돼 있으며(동결 예상), 아시아 환시와 증시 흐름 따라 1,18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80~1,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