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거래, 6월부터 ’6시간30분→ 12시간’ 확대 시동
□ 혼조되는 투자심리 속 미달러 소폭 하락
미국내 코로나 확산 지속과 백신과 실적 기대 속 투자심리가 혼조되는 가운데 미달러는 유로화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호주달러와 여타 신흥통화들에는 강세 나타냄. 미 다우지수는 0.04% 상승, 나스닥 지수는 2.13% 하락. 미국 내 코로나 확산이 지속됐는데 캘리포니아주는 술집과, 식당, 극장 등의 영업을 중지시키며 재봉쇄에 나섬.
미중 긴장도 지속됐는데 중국 외교부는 소수민족 이슈 관련 미국 의원 4명의 입국 금지를 발표. 다만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FDA ‘패스트 트랙’ 승인과 금주부터 미국 2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예상보다 양호한 펩시 실적은 위험선호를 지지. 커들로 위원장은 4차 부양책이 분명히 나올 것이라 언급. 미국의 6월 연방수지는 $8,640억 적자로 6월까지 적자는 2019회계연도 전체 적자에 육박하는 수준. 홍콩을 둘러싼 주요국의 긴장도 나타났는데 EU는 對홍콩 기술 수출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중국은 호주 여행 경고를 강화. 다만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홍콩달러 페그제 약화 방안을 배제했다고 보도.
달러지수는 96.5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 1.137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134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7.3엔으로 고점을 높이고 107.2엔에 상승 마감
□ 10일까지 수출, 감소세 둔화
7월 10일까지 수출은 1.7% 감소, 수입은 9.1% 감소(yoy), 무역수지는 $8.4억 적자 기록. 주요국의 경제 봉쇄 완화로 수출 감소세가 둔화됐는데 품목별로는 선박(307%), 반도체(7.7%), 승용차(7.3%)는 선전했고, 석유제품(-42.2%), 자동차 부품(-34%)은 부진. 상대국별로는 중국(9.4%), 미국(7.3%) 등은 늘었으나 중동(-32%), 일본(-20.8%), 홍콩(-6.9%)은 감소.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월 10일까지 일평균 수출액을 비교하면 $15.6억으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선진국의 경제 봉쇄 완화를 감안할 때 그 속도는 가파르지 않음. 무역수지도 월간 기준 흑자 전환됐으나 그 폭이 크지 않음. 최근 서울 환시의 수급 여건은 가볍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경상부문의 안정적인 달러 공급이 제한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매도, 꾸준한 해외투자 등이 배경인 듯
□ 흐려지는 모멘텀과 가벼운 수급
최근 금융지표들과 달러/원 환율의 상관성(일간 시황 3페이지)을 보면 스왑포인트를 제외하고 뚜렷하게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지표가 없음. 모멘텀이 흐려지는 가운데 약화된 수급은 환율의 방향성을 제한하고 있음. 금일 중국 수출입 지표 대기하고 있으며, 위안화 환율과 증시 움직임 주목하며 1,20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98~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