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혁명군! 제대: 스마트 개미만 살아남는 국면 진입

입력: 2020- 05- 04- 오후 03:41


한달 간 개인투자자들 완승

코로나19에 따른 급락장 속에서 패닉이 절정에 이르던 3월 19일 이후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약30%대를 유지 중이다(4월 17일 기준 32.7%)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종목 중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2008년 금융위기때 개인투자자들이 중소형주와 테마성 투기종목들에 매수세가 집중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위기국면에서의 개미투자자들은 우량주 중심의 매수패턴을 보여주며 한달간 매도만 했던 외국인투자자들에 완승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국내 주식 투자 열풍이 해외주식 직구로도 이어졌는데 90%이상이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였고 해외투자에서도 개미투자자들은 완승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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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스마트머니만 살아남는 국면 진입

주요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 중이다. 필자는 지난주 컬럼 통해 LG생활건강 및 건강관리,언택트 종목들에 대한 투자아이디어를 제시했고 해당 종목들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장대비 크게 오르며 테마주 못지 않은 수익율을 안겨주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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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시장변동성이 안정화 되면서 신용융자 증가세와 인버스/레버리지 ETF(원유 관련 상품포함),펀더멘털이 취약한 테마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현재 주가레벨이 글로벌 정책공조에 따른 경기재개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지난 한달동안 상승 방향성에 대한 베팅만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실적시즌을 맞아 기업실적과 모멘텀 및 코로나19 이후의 변화에 적응한 기업들의 선별이 필요한 구간이다. 동학개미혁명군들은 이제 제대 후 각자 스마트투자자들이 되어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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