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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개요
야스는 OLED관련주로, 공정상 증착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써,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인 정광호 대표가 2002년 증착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며 2010년 9월, LG디스플레이의 지분투자를 받게 되며 급격하게 성장해 왔습니다.
증착장비의 경우 일본의 캐논도키가 중소형 제품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대형의 경우는 동사가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는 현재 88%정도를 LG에, 나머지 12%는 중국 BOE에서 공급하며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LG가 대형 패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2010년 매출액 53억, 영업이익 6억이던 동사 실적은 이듬해 278억 38억으로 5배 넘게 증가했고, 수요 또한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며 17년 매출액 865억, 작년에는 1,845억을 기록하며 근 9년만에 약 40배 넘는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LCD 패널 가격이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라 가격이 급락해온 것과 달리, 올레드 패널의 경우 향후 대체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올레드 쪽 장비사업을 하는 동사의 경우 향후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대형패널을 양산화하여 생산하는 곳은 LG디스플레이이며, 이에 따른 점유율이 워낙 높아, 고객사 리스크가 현재 동사의 향후 전망을 짓누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고객사는 중국발 LCD 공급과잉에 따라 생산라인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 증가와 재무구조가 다소 악화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영향에 따라 만약 고객사의 투자계획이 지연되거나, 매출로 발생된 채권이 수익으로 발생이 지연되는 경우 동사 또한 운용자금이 원활하지 못하여 불가피한 대출이나 채권발행 등으로 동사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16년 동사의 매출채권은 39억원이엿으나, 17년 115억으로 증가하더니, 18년 364억, 올해 상반기 758억까지 증가하였다가 3분기말 392억으로 다소 감소하는 등 고객사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외상매입 또한 기존 대비 증가하였으나, 아직까지 부채비율이나 유보율 등 재무구조는 건전한 상황입니다.
다만 이러한 고객사리스크로 야스 주가는 지난 1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과 OLED관련주들이 상승하는 것 대비 17년 하반기 상장 이후 공모가 전후로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야스 주가는 LG디스플레이 주가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여오고 있습니다.
@ 대형패널 기술력, 향후 고객사 다변화된다면 긍정적 전망 예상
이렇게 17년 이후 고객사 리스크에 대한 영향을 받아오고 있지만, 동사는 대형 패널에 증착장비에 대한 양산성이 검증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TV와 대형패널이 올레드로 지속 대체됨에 따른 장비수주를 지속해 나갈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까지 주요 경쟁사들의 진출이 없기 때문에, 수주만 지속된다면 장비 독점에 따른 현재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성장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례로 17년부터 BOE에 장비공급을 시작해오고 있고, 증착장비 관련하여 일본과 한국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으나, 중소형 쪽의 높은 시장점유율 유지하고 있고, 삼성에도 공급 중인 일본의 캐논도키 또한 아직 대형패널 쪽 증착장비 기술은 검증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QLED TV에서 향후 올레드 TV로 전환을 선언,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중국기업들 또한 지속 투자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미 LG쪽에 공급하며 대형패널 쪽 검증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장비공급 리스트에 1순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향후 이러한 소식들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LG가 동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천기술은 동사에게 있기 때문에, 고객사 다변화에 큰 문제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아직 고객사 다변화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언제 그 시점이 될 수 있지는 미지수이며, 올해 수주 건수 또한 17~18년 대비 많이 감소하여 분기별 실적과 야스 주가는 작년 대비 정체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OLED관련주로써, 동사는 지속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투자자분들이라면 언제든지 기업조사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청방법은 블로그 공지사항에 나와 있으며, 현재까지 조사된 기업은 약 200여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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