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6년 만에 최고가 기록한 '금'의환향 6년 만에 최고가 기록한 '금'의환향](https://i-invdn-com.akamaized.net/akapi-images/2e2bfdd6a26d55d5c14ad24f9737e6a2.jpg)
Investing.com- 국제 금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온스당 $1,500를 돌파했다. 미중 무역전쟁과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금을 더욱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만들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은 6:50AM ET(10:50 AM GMT) 기준 0.8% , 또는 $12.15, 하락하여 온스당 $1,507.45에 거래되었다.
수요일에는 금 가격이 2.4% 상승해 지난 201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500선을 돌파했고, 당일 최고 $1522.70까지 올랐다.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미중 무역전쟁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투자자의 불안감이 반영되어 이 귀금속은 이번 달 5% 올랐다.
이는 연준과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이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부채질하였다.
이런 가운데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수요일 무역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성장 둔화의 리스크를 막기 위해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연준 금리 모니터 도구를 보면 9월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하는 것에 100%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0.5% 금리인하 확률은 24%에 가깝다. 1월까지 75 베이시스 포인트를 인하해 결국 기준금리가 1%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금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필리핀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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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가 이 기사에 기여함
-- 번역: 황성아/Investing.com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