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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전망: 고용 증가 이후 연준 발표 앞두고 증시 변동성 상승 예상

입력: 2019- 07- 08- 오전 11:13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2019년 7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고용 증가에 채권수익률 상승, 주가 하락
  • 채권 조정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비농업부문 고용인구가 예상 밖의 증가세를 보이며 미국채 수요가 감소한 뒤에도 주식과 채권은 상황과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취업인구 상승으로 투자자들이 연준의 추가적인 양적 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면서 채권수익률은 1월 3일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주가는 하락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동의하면서 시장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였던 관세 인상 우려가 현재 일시적으로나마 사라졌다. 이 영향으로 주초 증시가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하지만 이 기세가 채권 시장까지 미치지는 못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현재 금리에 채권을 사들이려는 움직임이 생겨난 탓에 채권수익률은 주중 하락을 거듭해 3년 저점에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금요일의 역전이 이번 주까지 이어지면서 시장 전반, 특히 주식에 큰 변동성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주가 상승을 위한 채권 조정?

현재로서는 채권 조정이 일어나 주가를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미국채 주간 차트

10년물 채권수익률이 하락추세에 들어선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주 형성되었던 망치형 도지 패턴이 6월 중순의 망치형 패턴을 확인하며 2017년 9월 저점이 지지선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22까지 하락해 2008년 이후 가장 심각한 과매도 국면에 돌입했던 RSI는 금요일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채권수익률이 다음으로 마주할 기술적 저항선은 하향추세선이 있는 2.2% 선이다.

무역협상 재개와 금리인하 가능성 하락, 그리고 주가 상승으로 앞으로의 채권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까지 주식과 채권은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펀더멘털한 수준에서 보았을 때 주식은 경제 성장과 함께 상승하고, 채권은 경기 위축에 상승하는 서로 상반되는 관계를 맺고 있다.

미중 관세휴전으로 주식의 안도 랠리가 시작되기는 했으나 투자자들이 사상 최고가의 주식을 계속 사들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동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금리인하를 고대하고 있으며, 금리인하 없이는 투자자들과 함께 주식도 무너져 내리게 될 것이다.

주식의 상승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무역 방면에서 수량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 연준은 그렇게까지 훌륭하지는 않지만 침체에 빠질 정도도 아닌 경제 상황에서 투자자들을 달랠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런 요소들이 모두 맞물린다면 주가는 새로운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 것이다.

주가지수 사상 최고선에서 후퇴

목요일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던 미국 증시는 금요일에 다시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0.18% 하락했으며, 그 결과 주간 상승폭은 1.65%까지 떨어졌다.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것은 민주당의 대선후보이자 현재 선두주자인 조 바이든(Joe Biden)이 불법 이민자의 정부 의료보험 가입에 대한 입장을 뒤집으면서 0.68% 하락한 헬스케어 섹터였다. 반면 금융 섹터는 비농업부문 고용인구의 상승으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하락하며 0.36% 상승했다.

금요일 두 번째로 낮은 성적을 기록했던 것은 0.57% 하락한 부동산 섹터로, 채권수익률은 2.04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선까지 상승해 2일하고도 반 사이에 걸쳐 입은 손실을 만회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2.56% 상승하며 가장 훌륭한 실적을 거두었다. 비농업부문 고용인구 발표 직전까지 금리인하와 그로 인한 재정적 요건 완화로 가장 큰 이익을 볼 것이 예상되는 섹터였기 때문이다.

목요일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금요일, 10월 3일 이래 처음으로 0.16% 하락해 주간 0.2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 주간 차트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목요일 종가 최고 기록을 갱신했으나 금요일 0.1% 하락했다. 주간 상승폭은 총 1.94%로 주요 미국 지수 중 가장 높다. 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나스닥은 가장 약한 전망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은 주중 거래에서 4월 29일이 포함된 주의 교수형 패턴과 일치하는 지점에서 잠재적인 숏 스퀴즈 트랩인 약세 교수형 패턴을 형성했다. 당시의 교수형 패턴은 이어지는 주의 하락세로 확인되며 2자리 수의 손실을 기록했다.

주요 지수의 RSI 중 가장 약세를 보이는 것은 나스닥으로, 4월 고점을 뛰어넘는 가격대에 비해 9.4% 하락했다. 그 뒤를 잇는 S&P 500 지수의 네거티브 다이버전스는 2.9%에 불과하다.

주간 전망

동부표준시(EDT) 기준

화요일

8:45: 미국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투자자들은 양적 완화에 대한 입장이 흔들리는 것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대 이상의 비농업 취업인구 상승에 대한 파월 의장의 입장을 기다릴 것이다.

10:00: 미국 – JOLTs 고용이직동향보고서: 전월 대비 744.9만에서 751만으로 상승 전망

달러/뉴질랜드 달러 일간 차트

예측: 뉴질랜드 – 뉴질랜드준비은행 총재 오어(Orr) 연설: 2번의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되며, 그 결과 달러/뉴질랜드 달러는 더블톱을 뛰어넘어 상승했다.

수요일

4:30: 영국 – GDP: -0.4%에서 0.3%로 상승 예상

4:30: 영국 – 제조업 생산: -3.9%에서 2.2%로 상승 예상

10:00: 캐나다 – 캐나다은행 금리결정: 1.75% 유지 전망

10:30: 미국 – 원유 재고: OPEC이 미국 셰일유에 빼앗긴 시장지분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면서 공급과잉이 발생해 296.4만 배럴 감소 전망이 109.8만 배럴 감소로 조정

14:00: 미국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2019년 후반기 정책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

7:30: 유로존 - 유럽중앙은행 통화 정책 회의록 발표

8:30: 미국 – 핵심 CPI: 5월의 0.1%에서 0.2%로 상승 예상

10:00: 미국 – 파월 연준 의장 증언: 파월 의장은 이틀에 걸쳐 의회에 경제 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금요일

8:30: 미국 – PPI: 0.1% 유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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