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발작이 국제 금융시장에 변동성의 물결을 불러일으키면서 화요일까지도 취약한 분위기가 유지되었다.
시작은 트럼프 대통령이 5월 5일 작성했던 2,0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하겠다는 트윗이었다.
세계 양대 경제강국 사이의 무역협상이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금융시장을 덮쳤다.
S&P 500는 국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 처분에 나서면서 지난 2주 사이 4% 가량 하락했다.{{%twitter%https://twitter.com/JesseCohenInv/status/1130417959153864705/photo/1?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130417959153864705&ref_url=https%3A%2F%2Fwww.investing.com%2Fnews%2Feconomy-news%2Fcomic-donald-trumps-latest-twitter-tantrum-triggers-more-market-volatility-1874474">
트럼프 대통령은 그 뒤 목표를 이란으로 변경해 5월 19일, 미국과의 싸움은 “이란의 공식적인 종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트윗을 올렸다.
이 트윗이 작성된 것은 양국 사이의 무장 대립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공포가 한창 고조되고 있던 와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마찰과 이란 이외에도 민주당과 “거짓 뉴스”를 공격하며 트위터 상에서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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