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금일 오전 파운드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서서히 회복하며 몇 주간 이어진 고점인 1.3000 선에서 거래 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보이는 움직임은 3월 29일 전 영국과 유럽연합 사이에 브렉시트와 관련된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에 기반한 것이다.
아부다비 기반 외환과 CFD 중개사 ADSS의 연구팀장인 콘스탄티노스 안티스(Konstantinos Anthis)는 테레사 메이 총리가 "정치적인 자살"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브렉시트 시한 연장을 요청해야 할 것이며, 유럽연합도 동의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합의가 이뤄지기만 한다면 파운드가 $1.30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메이 총리가 시한 연장을 요청하지 않는다거나 유럽연합이 요청을 거절한다면 $1.25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를 덧붙였다.
현시점 파운드는 레인지 트레이딩이 이어지고 있으며, 정확한 펀더멘털이나 지정학적 변화가 확인되지 않아 어느 방향으로도 추가적인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소위 '비공개 자금'이 새로운 소식이 공개되기 전에 움직이고 있거나, 기술적 요인이 시장을 점거했다는 뜻이다.
파운드는 목요일, 노딜 브렉시트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2달 이상 고점으로 상승하며 다른 주요 통화들을 앞질렀다. 금요일의 갑작스러운 하락은 정치적 문제가 아닌, 휴가철 소매 판매 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보았을 때, 파운드는 5월부터 이어진 하향추세선에 닿으면서 하락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하향추세선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이 지점이 중요한 기술적인 압박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일 종가가 100일 이평선 위로 올라가지 못한 것에 이어 오늘도 이동평균선을 넘어서지 못했다는것 역시 기술적인 중요성을 보여준다. 다음은 1.27 위의 이미 증명된 지지/저항선 50일 이평선(점선)일 수 있다.
영국이 브렉시트 딜을 성사시킬 수 있느냐에 따라 파운드가 움직일 것이라는 안티스의 예상은 기술적인 신호와 맞아 떨어진다 - 8월부터 하향 채널로 변환된 하향추세선의 꼭대기는 1.3000 선에, 12월 저점의 바닥은 1월초 파운드가 폭락 했을 때의 지지선이었던 1.25 주변에 있다.
거래 전략: 매도 포지션 정립
보수적인 트레이더들은 가격이 12월 12일부터 이어진 상승추세선 아래로 떨어진 뒤, 단기와 중기 추세가 일치하기를 기다릴 것이다.
보통의 트레이더들은 종가가 10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진 뒤 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적극적인 트레이더들은 지금 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거래 예시
- 진입: 1.2880
- 손절매: 1.2900
- 리스크: 20 핍스
- 목표: 1.2800
- 리워드: 80 핍스
- 리스크-리워드 비율: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