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에 대한 투자
인류의 문명화 척도 중 하나로는 급수와 배수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물과 원유는 인류 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원자재인데, 물에 대해서는 선물이 없기에 미국 주식으로 물 투자에 대한 리뷰를 하려 합니다.
에너지원으로서 대체재가 있는 원유와 달리 물에 대한 대체재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물은 선물 계약이 없으나 부동산의 형태 또는 수원을 가진 부동산을 가진 회사의 유가증권을 소유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미국 내 서부와 중부는 물이 많다는 이미지와 달리 가뭄을 자주 겪으며 강우로 해결되지 않는 물 부족을 지하수로 해결을 합니다. 이러한 지하수로 물 부족을 극복할 수 있게 수원에 대한 부동산을 갖는 회사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ECOLAB [에코랩 종목코드: ECL]
IDEXXLABS [IDEXX Laboratorie 종목코드: IDXX]
AMERICAN WATER [American Water Works Inc 종목코드: AWK]
XYLEM [XYLEM / 종목코드: XYL]
ALLIANT ENERGY [Alliant-Energy 종목코드: LNT]
A.O SMITH [A.O. Smith 종목코드: AOS]
PENTAIR [Pentair 종목코드: PNR]
FLOWSERVE [Flowserve 종목코드: FLS]
물 투자에 관하여서는 0~1사이의 레버리지윤용률로 장기운용(2020년 까지)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개별주식 공략보다는 ETF 처럼 위 주식들 전체를 비중 조절을 하여 진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s. 원유에는 퍼미안 분지가 있다면 지하수에 있어서는 미국의 콜로라도가 급수에 있어 허브역할을 할 것입니다.
ps. 위 주식은 내수, 소형주 보다 지수영향이 적은 부분이 장점이나 수자원 사업외 사업확장 시 비중을 줄이므로 리스크관리를 해야 합니다.
▣ 원유시장
최근 저유가로 지수의 회복세를 보이는 인도, 산유국이나 국가단위로 풋옵션 매수를 구입하는 멕시코, 외환시장에서 빠른 안정세와 미-중 사이에서 대두로 차익을 남기는 브라질 위 세 국가를 기점으로 신흥국들의 회복세가 포착됩니다.
신흥국 시장의 회복세가 유가의 수급에 영향을 주는데,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흥국 시장의 회복에 리스크 요인을 하나 이야기하자면 금리인상안입니다. 그리고 12월 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것입니다.
금리의 관점에서는, 금리 상승 시 1) 신흥국의 상환문제 2) 피셔효과 대비 시 인플레이션 비율(~유가) 감소에 영향을 줍니다.
1) 신흥국의 부채 상환
최근 아시아 시장의 추세는 금리가 상승하나 달러재고가 부족한 현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아시아 외 신흥국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펀더멘탈을 보이는 데, 아시아의 변수를 제외 한다면 신흥국 시장은 부채 상환과 별개로 상승세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유가의 수요 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피셔효과 대비
이전에도 언급한 피셔효과(명목 금리 = 실질 금리 + 인플레이션 비율)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최근 10년물 채권선물은 상승(실질 금리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상승이 예정된 상황에서 실질금리가 낮아 지는 추세가 이어진다면 시장에 유동성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회복할 것입니다. 즉, 채권가격 상승 중에 연준의 금리 인상은 유가 및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번 외로, 셰일유 생산업체가 부채비율이 적어졌지만 금리의 상승이 생산에 제한을 줄 수 있다 추정됩니다.
□ 전략수립
물에 대한 간접투자 - 주식 매수 시 개략적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AWK / ECL / PNR / LNT [53%] > XYL / IDXX [15%] > AOS / FLS [8%]
비중에 있어서는 위와 같이 비중 유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남은 비중은 현금보유를 통해서 디레버리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유 – 낮은 레버리지의 ETF/ ETN 매수 및 원월물(19년 3월 이후) 풋옵션 매도가 유효합니다. 레버리지를 높이는 시기는 12월 회의 이후가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