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리-달러인덱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기준)금리가 3%를 넘어서면서 포토폴리오의 다각화의 필요성과 동시에 고금리 시대로 갈 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환점에 있는 현재로서는 디레버리징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선물-옵션을 하시는 분들은 계약수 감소와 동시에 현금 비중 증가가 필요합니다. 거래시간 또한 데이 트레이드, 3시간 보다 짧게 퍼포먼스를 하시는 것이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효율적입니다.
개인투자자분들 중 현금 비중을 더 못늘리거나 레버리지 조정이 어려우신 분들은 ETF/ETN을 통한 투자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ETF/ETN 또한 미국장을 기준으로 데이 트레이딩이 가능하며 운용금이 커질수록 효율적인 전략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것이 확실한 시점에서는 채권선물, 달러인덱스를 기반으로 한 상품의 비중을 늘려 적지만 고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길 바랍니다.
2. 유가-농산물
‘피에르 앙듀랑’씨와 같이 원유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헤지펀드들은 연말 유가를 배럴당 74달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WTI유 기준 69달러 선까지 올랐던 적이 있는데요. 연초 상승으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리와 달러가치 조정을 통해 속도를 조정중이나 금리가 상승함과 동시에 호가가 다져지면 원유의 저가가 고정되는 현상이 있을 겁니다.
농산물 또한 원유와 같이 인플레이션 택스(inflation tax)의 영향으로 장기간에 걸쳐서 호가 꾸준히 오를 텐데요. 6월을 기점으로 고점을 찍을 것이나 이후 얼마나 떨어질 것인가, 연 저점을 어디까지 어느 시점에 도달할지 알아보는 방향이 농산물투자에 있어서 장기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전략 수립 --
포토폴리오에 다음과 같은 종목을 25~30% 비중으로 담고 나머지 금액으로 운용을 하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채권(10년, 20년)
=TMF-TMV
=TYO-TYD
유로/달러,
= UEUR-DEUR
인수합병시장
= EDC-EDZ
유가
= DWT-U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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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 달러 강세" 시기에는 위 ETF 중 다음과 같은 것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TMV, TYO - 미국내 채권가격의 하락에 배팅
EDZ - 달러 상승시 인수 합병시장의 규모 감소에 배팅
DEUR - 강달러 대비 유로 하락에 베팅
단기간 기술적 접근보다 주간, 일간 기준으로 중기간 홀딩(약 5월 3일 이후 까지)이 수익을 내기 좋은 전략이라 봅니다.
달러 하락과 금리의 상승에 더불어 유가가 같이 상승하는 경우 변동성 상승을 동시에 고려하여 UVXY를 5%이하의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이 변동성에 대해 헷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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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및 농산물은 추후 저점확인이 정확하다면 단기간 선물 매수, 풋옵션 매도를 통한 수익 고정이 효율적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유가의 경우
배럴당 $66~68선을 기준으로 짧은 매도 접근이 유효합니다. 그러나 단기 대응(10분봉 기준 데이 트레이딩)이 전략이고 중기 이상의 경우 5월 3일 이후를 기점으로 중장기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농산물의 경우
원유를 추적하며 접근하시며 3대 농산물(소맥, 대두, 옥수수)의 경우 당분간 짧은 매수로만 대응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