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수요일 미국 주식의 매도는 달러가 매파 성향의 연은 회의록의 배경에도 반등을 못하게 만들었다. 정치가 주요 촛점이 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시리아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이번주 초 트럼프는 시리아의 화학 무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라틴 아메리카 방문을 취소하고 오늘 트위터로 러시아에 미사일이 시리아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비록 트럼프가 러시아는 경제를 위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고 모든 나라가 같이 협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혼란을 자초했지만, 펜타곤은 대통령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면 대통령에게 군사적 옵션을 제공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UN 대사는 미국에게 어떤 불법적인 군사 행동에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하며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디까지 갈지는 불분명하지만 - 우리는 그가 자주 경제적 군사적 위협 이후 물러서는 것을 봤기에 - 투자자들은 불안해 하고 그 결과로 달러를 매도한다.
미 하원 의장 폴 라이언이 11월 재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그의 결정은 현 행정부에 대해 신뢰감이 없다는 것을 반영하고 공화당이 올해 선거에서 다수당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 발표 몇 시간 후에 하원의원 데니스 로스가 사임을 했고 더 그런 움직임이 나올 듯하다. 라이언의 사임은 공화당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 그 당의 의회 지배권을 장악하는데 심각한 위협이 된다. 좋거나 싫거나 11월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기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의 두번째 기간 중 어떤 것도 이루기 힘들지 모른다. 이러한 정치적인 이슈들이 3월 -0.1%로 하락한 소비자 물가 지수를 잠재웠다. 투자자들과 이코노미스트들은 어제의 PPI 이후 상승을 기대했는데. 하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 물가 지수가 0.2%상승하고 전년 대비 올라서 현재의 추세는 긍정적이다. 실질 임금 또한 증가했다. FOMC 회의록의 어조는 연은이 다음 몇년은 상당한 회계 정책 성장을 기대하고 있어 매파적인 성향이 강하다. 결과적으로 거의 모든 연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보고 다수가 빠른 인상의 필요성을 전망하고 있는 듯하다.
유로/달러는 긍정적인 ECB 코멘트와 달러 약세로 4일 연속 상승했다. 수요일 아침 연설을 한 유럽중앙은행 총재 드라기에 의하면 경제가 성장하여 인플레이션과 소득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나 경기 신뢰감에 대한 영향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불행히도 반등은 1.2400 에서 조금 모자라는 데에 그쳤고 달러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유로는 앞으로 24시간동안 그 수준을 깨기가 힘들 것 같다. 이유는 유로존 산업 생산 지수가 목요일 발표될 예정인데 독일의 산업 생산 급락 이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파운드 또한 약한 산업 생산 지표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달러에 대해 상승하였다. IP는 2월 0.1% 올랐고 제조업 생산은 -0.2%하락했다. 비록 무역 적자가 축소되었지만 수출과 수입의 하락은 경제 강세보다는 약세를 반영한다. 영국 국립 경제 사회 연구원 예상보다 적은 0.2% 3월 GDP 성장을 전망한다. 파운드/달러는 1.42에 저항선을 두고 이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달러의 수요와 목요일 영란은행의 브로드벤트와 카니의 연설에 달려있다.
모든 3개 상품 통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캐나다 달러만 연일 상승하였다. 달러/캐나다 달러는 하락하여 1.26을 깨고 7주만에 저점을 기록했다. 캐나다 경제 데이터 발표는 없었지만 2014년 12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한 원유 가격으로 매도는 지지를 받았다. 캐나다 10년 국채 수익률 또한 급등하였고 NAFTA 협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캐나다 달러는 1.25까지 하락하였다. 한편 약한 호주 소비자 신뢰 지수와 중국의 에상보다 낮은 물가 압박은 호주 달러가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