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개장전 다우 선물이 500 포인트 이상 빠지며 아주 어려운 날로 여겨졌으나 뉴욕 장이 끝날 무렵 주식은 반등을 하여 상승 마감하였다. 똑 같이 통화들도 회복을 하여 그 날의 반전을 보였다. 이 날의 큰 뉴스는 중국의 500억 달러에 상당하는 보복 관세였다. 3월 중국이 발표한 30억 달러의 보복 조치보다 더 적극적이고 징벌적이다. 아직 투자자들은 이 뉴스에 관세가 얼마나 큰 손해를 미치는 지가 아니라 이 조치가 효과를 얼마나 볼지에 더 관심을 두는 것 같다.
불난데 기름을 쏟는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트위터로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을 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이는 중국이 4일 오전 보복 조치를 발표하게 만든 미국의 최근 관세는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한 대통령의 또 다른 움직임이라고 여겨진다. 중국은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 중국의 보복 조치도 같이 시행된다고 한다. 이로써 세계 두 경제 대국이 어느 한 쪽이 시작할 때까지 한동안 서로 응시하며 지켜 본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겉으로 협박하고 며칠 아니 몇주 지나 물러서는 과거 전력이 있다. 수요일 가격 움직임을 보면 투자자들은 그 관세가 효과를 발휘 못하거나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듯하다. 미국이 다음달 공청회를 하는 것은 지금과 그때까지 미국과 중국이 보복보다는 협상으로 조용히 움직이는 기간이 된다. 이는 위험 욕구와 주식에 긍정적인 역활을 할 것이다.
금요일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는 큰 초점이 될 것이다. 민간부문 고용은 3월에 예상한 것처럼 그리 하락하지는 않을 듯하고 보다 중요한 것은 서비스 부문 활동이 둔화되어도 비제조업 고용 지수는 증가되었다. 이 것은 낮은 실업 수당 청구와 함께 이번주 고용 데이터가 상승할 것을 예상하게 한다.
유로는 미국의 고용 데이터가 달러를 현재의 보합 국면을 벗어나게 할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지난 5일간의 거래를 보면 유로/달러는 90 핍 레인지 안에서 움직였다. 수요일 오전 예상보다 강한 3월 CPI 예상은 유로에 지지를 보냈으나 화요일의 고점 위로까지는 가지 못했다. 돌파 직전으로 보이지만 방향은 시장의 위험 욕구와 달러에 달려 있다. 독일의 공장 주문 데이터와 유로존 PMIs, 유로존 생산자 물가 지수와 소매 판매 지표가 목요일 발표될 것이다. 그러나 이들 지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파운드는 목요일 발표될 영국 종합 그리고 서비스 PMI 숫자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현재까지는 제조업 PMI가 안정적이지만 건설업이 3월 둔화되었다. 지난 4일간의 거래에서 확인된 고점과 저점을 보면 파운드/달러는 반등을 원하지만 이를 뒤받쳐줄 강한 경제 지표가 필요하다. 영란은행이 다음으로 금리 인상을 할 중앙은행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은 파운드를 매입하기전에 그를 뒤받침할 경제 지표를 찾고 있다.
수요일 3개의 상품 통화는 상승했고 뉴질랜드 달러가 이를 주도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화요일의 소비가 계속 경제 성장을 뒷받치고 있다는 코멘트에 지지를 받았지만 실제는 미국 주식이 그날의 저점에서 반등할 때 모멘텀을 얻었다. 호주에서는 소매 판매가 급등을 해서 저조한 건축 승인을 상쇄하였다. 중국의 경기 둔화로 호주가 영향을 받고 있지만 만약 관세가 실행이 안되면 .7650 위에서 보합을 보인 호주 달러/달러는 그 수준이 바닥으로 보인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오전 호주 PMI 서비스와 무역 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달러/캐나다 달러는 원유 가격이 반등을 하자 손실 폭을 더 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 래리 쿠드로에 의하면 긍정적인 NAFTA 협정 발표가 임박했고 "주식 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단지 캐나다와 미국이 협상 종료에 가깝다는 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