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2018년 1분기는 공식적으로 마감에 가깝고 지난 3개월 동안 통화들이 일부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최고의 통화는 엔으로 주요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달러에 대해 5%이상 상승하였다. 그러나 그 강세는 호주와 캐나다 달러에 더 두드러졌다. 호주 달러/엔은 7% 움직였고 캐나다 달러/엔은 1년 이상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런 하락세는 1월에 시작하였고 미국 주식이 고점을 기록하고 하락하자 2월에 더 악화되었다. 1분기에 많은 큰 뉴스들이 있었지만 통화들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상승 시장의 끝이라는 것이었다. 주식이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자금을 달러에 묶어두지 않았다. 대신에 그들은 미국 정책에서 나오는 불확실함 때문에 유로와 파운드를 매입하였다. 캐나다 달러와 호주 달러도 최악의 통화이었다. 캐나다 달러는 NAFTA 우려와 중앙은행의 온건한 코멘트에 영향을 받았고, 호주 달러는 위험 회피와 미중 무역 긴장으로 영향을 받았다. 3월 유로와 파운드가 상품 통화들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면서 달러에도 같은 불균형을 보았다.
금요일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고 유럽과 북미 시장은 휴일이고 미국과 캐나다는 월요일 거래를 재개하나 유럽과, 호주 및 뉴질랜드는 화요일 개장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기치 못한 트위터가 없다면 전반적으로 조용할 것이다. 미국 주식은 목요일 강한 반등을 보였으나 주요 통화들의 강세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는 큰부분이 월말 분기말에 관련이 있는 듯하다. 최근 미국 경제 지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주간 실업청구건은 1973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개인 소득과 소비 성장은 예상대로였다. 시카고 지역 제조업 지수는 예상보다 더 둔화되었고 미시간 대학 소비자 심리 지수는 하락 조정되었다. 다음주의 중요한 경제 지표는 3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수 발표이다.
유로/달러는 3일 연속 하락하였고 최근 하락으로 20일 5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빠졌다. 이는 주요한 것으로 1.22까지 하락할 문을 열어준 것이다. 이 매도는 예상보다 약한 독일 소비자 물가 데이터에 의해 촉발되었다. 유럽 중앙은행(ECB)은 경제 전망 조정에 느렸고 최근 발표가 그들의 신중함을 강조했다. 독일의 전년대비 CPI 성장은 1.4%에서 1.6%로 가속화 되었고 실업률은 5.4%에서 5.3%로 떨어졌다. 약한 데이터가 또한 파운드/달러를 압박했다. 주택가격이 3월 전국적으로 -0.2%를 기록했고 모기지 승인 건수는 67.1K에서 63.9K로 하락했다. 영국 1분기 GDP 성장 데이터의 조정은 없었고 브렉시트에 관한 뉴스도 없었다. 파운드/달러는 1.3985와 1.40 사이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캐나달 달러는 약한 GDP 성장에 영향을 받았다. 이번주를 통해 캐나다 달러의 탄력적인 움직임을 언급하였고 달러/캐나다 달러가 1월 캐나다 경제가 1월 -0.1%로 위축되었다(5개월만에 처음 하락)는 발표 이후 상승했으나 그 반등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의 일부는 주식의 반등과 원유가격의 반등에 관련이 있지만 전년대비 11개월만의 최저인 경제 성장은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최소한 이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신중한 접근을 더욱 강화할 것이고 몇개월 후 또다른 금리 인상의 기회를 줄일 것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는 목요일 상승하였다. 호주 달러는 고용 증가에 영향을 받았고 뉴질랜드 달러/달러 트레이더들은 건축 승인 건수가 큰 폭 증가하자 도움을 받았다. 다음주 호주 중앙은행이 정책 미팅을 하는데 현재의 중립 전망을 바꿀 아무른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