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문의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이번주 4일 연속 달러/엔은 의미있는 반등을 하지 못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래리 커들로를 수석 경제 고문과 국가 경제 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커들로는 유명한 금융 미디어 인물로 그의 임명은 주식이 또 다른 하락을 하지 못하게 하는 안도감을 주었으나 달러/엔에 대한 영향은 105.50 지지선을 유지하는 정도로 제한적이었다. 오늘 아침의 미국 경제 지표는 실업 청구가 약간 줄고 NY Empire State 제조업 지수가 5개월동안 최고 수준으로 예상보다 좋았다. 비록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지수는 둔화하였으나 이것은 예상보다 약간 저조한 것이었다. 연방준비은행이 다음주 금리 인상을 준비중인듯하여 일본중앙은행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달러/엔의 약세는 제한적일 것이다. 일본중앙은행 총재 쿠로다에 의하면 일본은 근본적으로 지난 2년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상승하고 완전 고용에 가까운 상태이다. 금요일의 미국 주택 착공건, 건축 승인건 그리고 미시간 대학 소비자 심리 지수는 투자자들이 초점을 3번의 연준 금리 결정에 맞추어 별 영향을 못 줄듯하다.
상품통화는 오늘 달러/캐나다 달러가 2017년 이래 최고치인 1.30 위로 오르는 것과 같이 움직였다. 기존 주택 판매건수가 또 하락을 하자 중앙은행 총재 폴로즈의 비둘기파적인 견해를 강화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와의 무역에 관한 코멘트는 NAFTA 우려를 상기시켰다. 달러/캐나다 달러가 1.30을 뚫자 손절매가 일어났으며 1.3060까지 상승하였다. 기술적으로 이 상승이 지속하면 달러/캐나다 달러는 1.32까지 올라갈 수있다. 뉴질랜드 달러는 GDP가 예상에 못 미치자 2일 연속 하락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강한 소매 판매와 무역수지가 4분기 성장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경제는 3분기와 같이 0.6% 상승했다. 16일 제조업 PMI 데이터를 앞두고 뉴질랜드 달러는 여전히 강한 상품 통화이다. 호주달러는 15일 약세면에서 캐나다 달러와 쌍벽을 이루었지만 캐나다 달러와는 달리 금, 철광석 그리고 전기동 가격의 약세 이외에는 별다른 재료가 없었다. 호주달러/달러는 4일동안의 최저가에서 거래되었고 78 센트 아래로 내려갈 것 같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의 조심스러운 경제 전망은 유로를 계속 압박하고 달러, 파운드 그리고 엔에 비해 저조하게 만들었다. 16일은 유로존 경제 지표 발표가 없고, 2월 16일 고점으로 부터 하락하면서 나타난 고점과 저점은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주며 유로/달러는 1.2275와 1.2300 사이의 지지선이 두터워 보인다. 상승추세는 1.2270 아래로 움직이고 난 뒤 깨어질 것이다. 유로와 같이 스위스프랑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발표 이후 하락하였다.
반대로 파운드는 별 변화없이 잘 버텼다. 영국 데이터 발표도 없었고 단지 브렉시트의 최근 뉴스만 있었는데 유니레버(LON:ULVR)가 영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회사는 브렉시트와 관련이 없다고 하지만). 브렉시트 담당 장관 데이비드 데이비스는 어쩔수없는 짧은 과도 기간에 대해 언급을 했다. 데이비스는 이번주말 브뤼셀로 갈 예정이고 투자자들은 그가 최근 몇개월동안 안 갔기때문에 협상이 어느정도 마무리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기대를 한다. 그는 월요일 EU 협상대표 바니에르를 만난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금리를 변화없이 유지하고 현재의 네가티브 이자율과 시장 개입을 강조했다. 올해초보다 경제 상황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무역 전쟁이라는 큰 리스크와 높은 가치의 환율이 그들을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취하게 한다. 중앙은행은 마지막으로 금리를 올릴 은행들의 하나로 보여진다. 하지만 매일 단위로 스위스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이 프랑에는 거의 영향을 안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