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영어 원문의 번역)
우리가 우려했던대로 3월의 첫날은 통화와 주식의 약세로 시작했다. 뉴욕 시장의 시작은 강력한 데이터로 주식이 회복을 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기대했었다. 하지만 연은의 최근 코멘트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폭탄 관세로 주식은 반대로 급락을 했다. 그 반락은 외환 시장의 초기 상승을 없애고 달러/엔을 106.50 아래로, 파운드/달러는 6주만의 최저치, 호주달러/미달러를 2달만의 최저가로 그리고 달러/캐나다달러는 2달만의 최고치로 보냈다. 트럼프의 철강 수입에 대해서 25% 그리고 알루미늄 수입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은 강력한 무역제제의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지만 중국과 같은 수출국들을 격앙시켰고 보복 조치를 불러 일으키는 무역 전쟁의 불씨를 당겼다. 연은 의장 파월과 FOMC 위원 두들리 또한 긴축 통화 정책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를 되살렸다. 3월 1일 의회에서 파월은 높은 임금과 노동 시장의 개선에 대한 전망에 대해 언급지만 두들리는 4차례에 걸친 25베이시스 포인트 금리인상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해 모두를 흥분시켰다. 이는 이달 말 연은의 전망이 상승으로 수정을 의미한다. 보통 달러/엔은 긴축 통화 정책의 기대에 혜택을 받는다. 특히 ISM 제조업과 개인소득 데이터가 예상외로 상승할 때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가올 무역 전쟁의 위험이 더 크다. 만약 달러/엔이 106을 깬다면 다음은 105로 보인다.
EUR/USD의 오늘 움직임은 1.2165의 지지선을 지킨 것 이외에 아무 예외도 없었다. 유로는 ECB가 다음주 미팅때 가이드라인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고 발표를 여름까지 연기한다는 보도로 상승을 하였다. 현재 유로존의 악화된 상황을 보면 이는 놀랄 일은 아니나 ECB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코멘트를 해온 것과는 사뭇 다르다. 3월 1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유로/달러는 아직 하락 압박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기술적으로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아래있고 펀드멘탈하게는 이번주 이태리 선거와 독일 SPD 투표 결과가 유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으로 파운드는 수상 메이의 Brexit 연설을 앞두고 3일 연속 하락했다. 그녀의 대변인에 의하면 유럽 이사회 의장 투스크와 건설적인 미팅을 했다고 하나 아무도 믿지 않는 듯하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메이 수상이 EU의 조건에 심도있는 협의를 하며 적극적으로 설득을 하는 것으로 Brexit 협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다. 수요일과 같이 그녀가 EU의 제안을 무시하거나 의미있는 내용을 제공하지 못하면 투자자들은 파운드/달러를 하락시켜 1.36로 향하게 해서 그들의 실망을 표현할 것이다. Brexit가 현재 주요 쟁점이기 때문에 목요일의 예상보다 좋은 PMI 제조업과 부동산대출승인 데이터는 파운드에 도움이 되지 못했고 금요일의 PMI 건설업 데이터도 그럴 것이다.
달러/캐나다달러는 1.29대에 근접했고, 주식은 하락, 원유가는 급락을 했다. 캐나다 달러는 경상수지와 제조업활동 데이터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못했다. Markit Economics의 캐나다 제조업 PMI 지수는 2월 55.9에서 55.6로 하락하였다. 월간과 분기 GDP가 발표되는 금요일은 캐나다 달러에 중요한 날이 될 것이다. 소매판매와 무역수지이 연말을 앞두고 위축되어 12월 경제 성장은 둔화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경제 성장이 가속화되었을 것으로 기대되고, 이 보고서는 월간 데이터보다 달러/캐나다달러에 큰 영향을 줄것이다. 단지 신경쓰이는 것은 이코노미스트들이 성장이 1.8%에서 2%로 가속화되었다고 전망하는 것이다.목요일 가장 최악의 통화는 호주달러로 예상보다 약한 경제 지표 데이터, 위험 회피 및 U.S. 달러 상승에 압박을 받았다. 최근 경제 발표을 보면 제조업지수은 2월 둔화되었고, 민간자본지출은 4분기에 0.2% 하락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상승을 예상했었고 하락은 사업 투자가 위축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 중요하다. 반대로 뉴질랜드달러는 목요일 최고의 통화였다.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 매도이외에도 강한 교역조건지수 데이터의 지지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