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6월25일 (로이터) -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일축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신 박약이라고 비난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해외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제재는 실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제재는 미국이 절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악관의 행동은 백악관이 정신 박약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란 정부가 전략적 인내심을 보이고 있으며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