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9일 (로이터) -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9일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뉴욕증시가 간 밤 차익매물 등으로 하락세를 보인후 국내증시도 소폭 내리면서 장을 시작한 후 보합권 등락을 계속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1412억원어치를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수한 가운데 0.26포인트(0.01%) 오른 1978.39로 장을 마감했다. 지주회사 전환검토와 배당확대 정책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등락끝에 보합에 장을 마감했다.삼성물산은 삼성전자가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8.6%가 급락했다.
중국 정부의 한류글지령에 약세흐름을 보였던 화장품주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동반 상승했다.
다음은 증시 주요 종목 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정책 수혜주로 부각되는 화폐 개혁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삼성전자 인적분할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면서 하 락세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주회사 전환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 다. 지주회사 전환을 포함한 기업구조 검토 의향을 밝혔다. 최근 주가가 큰 폭 조정되면서 가격 매력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상승세다. 강세다. 아시아 전역에서 신공항 건설과 증축이 이어지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