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한 '폰 사진전'이 523쿤스드독 갤러리서 개최되고 있다.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는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523쿤스트독 갤러리에서 '제1회 엄궁의 사계 그리고 일상' 폰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주민들이 바라보는 우리 마을’의 모습이 담긴 폰 사진을 응모됐다.
이 중 엄궁동의 풍경, 일상 및 일몰 등 다양한 주제의 폰 사진 작품 30점이 선정돼 전시됐다.
송광수 엄궁동주민자치위원장은“올해 사진전을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더 다양한 주제로 참여하여 우리 마을과 주민들의 많은 모습들을 전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주민 여러분이 엄궁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람하며 일상 속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23쿤스트톡 갤러리는 옛 엄궁동회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8년 12월 문을 열고 다양한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상구 엄궁동에 위치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