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최하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이 주관한 ‘2018 안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11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해외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6개국에서 32개사 바이어가 참석했다. 우리기업은 아바비전, 한신제화, 비엠라인 등 안양시 관내 80개 중소·스타트업과 경기KOTRA지원단 등 150여명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19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총 상담액은 538만 달러(한화 61억)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크리오코리아, BMLINE, 아바비전 등은 5건의 업무협약과 58만 달러(한화 6억)의 계약을 현장에서 성사시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경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우리기업의 수출계약과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획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후에도 우리 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후속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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