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로이터) -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영국 경제에 단기적으로, 길게는 중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브렉시트가 현실화 될 경우 경제 성장률이 저하되고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브렉시트가 영국 경제에 중기적으로 미칠 영향은 영국과 EU간 신규 타결되는 무역 협상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국내 정치 리스크를 고조시킬 수 있으며, 경제 정책 입안의 예측 가능성과 효율성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