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30일)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애플(NASDAQ:AAPL)의 2024년 아이폰 출하량이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전년 대비 약 15%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공급망 조사에서 애플이 주요 업스트림 반도체 부품의 2024년 아이폰 출하량을 약 2억 대(전년 대비 15% 감소)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2024년 주요 글로벌 휴대폰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며 “아이폰15 시리즈와 신형 아이폰16 시리즈 출하량은 각각 2023년 상반기(아이폰14 시리즈와 비교)와 2024년 하반기(아이폰15 시리즈와 비교)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는 AI 및 폴더블폰과 같은 하이엔트 휴대폰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출현하는 것이라고 본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 출하량 감소도 또 다른 문제다. 최근 몇 주 동안 중국 내 주간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40% 감소했으며, 이러한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아무리 빨라도 2025년까지는 디자인을 크게 변경한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이 부분이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 모멘텀과 생태계 성장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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