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29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보잉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72달러에서 2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번스타인은 보잉이 맥스9 기종 운항 중단과 신규 모델 인도에 대한 인증 지연의 영향으로 인해 10억 달러 이상 보상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1월 31일 수요일에 발표될 4분기 실적에 대한 프리뷰에서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보잉의 이러한 문제가 두 가지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만 좁게 초점이 맞춰지거나, 아니면 보잉과 관련 프로세스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미국 연방항공청(FAA)에서 더 많은 정보가 나온다면 단속에 대한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더 자세한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그 영향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기종 인도와 잉여현금흐름은 지연될 수 있다. 또한 FAA에서 품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2주 정도 소요되는 계속감사(recurring audit)보다 훨씬 더 광범위할 것이다.”
번스타인은 2025년 이전에는 맥스7 또는 맥스10 기종이 인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가정하며, 보잉이 이러한 인증에 대해 면제를 받지 못한다면 하방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맥스9의 운항 중단과 신규 모델 인도에 대한 인증 지연으로 인한 영향에 대해 보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보상액은 10억 달러 정도로 보고 있으며, 그보다 더 많거나 적을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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