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22일) 누스타 에너지(NYSE:NS) 주가는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21% 이상 급등했다. 연료 유통업체 수노코(NYSE:SUN)에서 73억 달러 규모(한화 약 9조 8천억 원) 전체 지분 인수 계약으로 누스타를 인수했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였다.
이번 인수 거래에 따라 누스타의 보통주 주주들은 1주당 수노코 주식 0.400주를 받게 된다. 이는 2024년 1월 19일 기준 누스타와 수노코의 30일 거래량평균가중가격(VWAP)을 기준으로 24%의 프리미엄과 최종 종가 기준 31%의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양사 이사회는 인수 완료 이후 3년째 되는 해에 최소 1억 5천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거래를 승인했다. 인수는 2024년 2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노코는 누스타의 시리즈 A, B, C 우선 지분, 후순위채권, 회전신용대출, 매출채권 금융 계약을 리파이낸싱하기 위해 16억 달러 규모의 364일 브릿지 대출 기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수 완료 전에 누스타는 보통주 주주들에게 주당 0.212달러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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