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월10일 국내채권가격은 금융통화위원회 앞두고 美 국채금리 연동 등에 하락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CPI 발표 경계감 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도 하락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오는 11일 개최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美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12월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2%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월의 0.1% 상승과 3.1% 상승에 비해 오름폭이 커진 수치다. 이에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4bp, 2.3bp 상승한 3.269%, 3.297%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3bp 상승한 3.346%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0bp 하락한 3.79%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