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기름값 약세 지속…휘발유·경유 10주째 하락

입력: 2023- 12- 16- 오후 05:19
수정: 2023- 12- 16- 오전 08:42
기름값 약세 지속…휘발유·경유 10주째 하락

CityTimes - 주유소.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기름값 내림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606.6원으로 전주 대비 20.0원 내렸다.

경유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29.2원 떨어진 1534.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경유 모두 10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일간 기준 휘발유 가격은 약 5개월 만에 1500원대로 진입했다. 지난 14일 기준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99.1원으로 조사됐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581.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가 1614.4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또한 알뜰주유소가 1510.0원으로 최저가, GS칼텍스가 1543.4원으로 최고가로 집계됐다.

정유사 공급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12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오른 1512.8원으로 조사됐다. 경유 공급가는 0.8원 상승한 1416.0원이다.

국제유가는 이번주도 약세를 보였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74.7달러로 전주 대비 2.3달러 떨어졌다.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전주 대비 1.7달러 떨어진 배럴당 84.7달러를 기록했다. 2주째 하락세다.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97.5달러로 전주 대비 1.6달러 내렸다. 국제 경유 가격은 3주 연속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2주 정도가 걸리는 만큼 연말, 연초까지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석유제품 가격 하락세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93달러에서 83달러로 10달러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석유제품 가격의 V자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