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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8월30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고용동향보고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고용지표 부진 속 인플레이션 둔화 우려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상승 출발했다. 이후 단기물은 상승폭을 축소, 장기물은 하락전환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채권가격은 이번주 미국의 고용동향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 속 혼조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9월1일 미국의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6만5,000명으로 전월의 18만7,000명에서 줄어들고,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현지시간으로 31일 발표되는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전월대비 4.2% 상승해 전월의 4.1% 상승에서 상승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8bp 하락한 3.732%를 기록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4bp, 0.6bp 상승한 3.780%, 3.850%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69%로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