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일 투자 메모에서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의 밸류에이션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메타 플랫폼스의 2분기 실적을 확인한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37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메타 플랫폼스 주식이 전반적 시장 그리고 동종업체보다 수익률이 소폭 낮기 때문에 최근 주식 성과에 의문이 생긴다고 했다.
메타 플랫폼스의 3분기 가이던스와 매출 가속화 전망은 낙관적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BofA는 기술 섹터에 비해 메타 플랫폼스 주식 실적이 소폭 저조한 이유는 2024년 비용/자본 지출 가이던스 상회 가능성, 규제/안드로이드 관련 불확실성, 메타버스 손실 증가 전망, 스레드(Threads) 모멘텀 상실, 2023년 매출 가속화에서 2024년 감속화 가능성으로의 심리 전환 등 복합적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광고 지출 개선, 4분기 커머스 부문 가속화, 잠재적 매출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는 릴스(Reels)와 메시징(Messaging), 인공지능/머신러닝 역량 성장 등 올해 하반기와 2024년의 몇 가지 긍정적 요인에 주목했다.
“9개월 후 월가는 2025년 지표로 옮겨갈 것이다. 메타 플랫폼스 주식은 2025년 주당순이익 예상치 15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멀티플은 S&P 500의 16배, 메타 플랫폼스의 과거 5년 평균인 19배보다는 낮다. 월가에서 2024년 지출 목표에 대한 확실성이 높아지면 상승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 심리가 재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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